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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IMC게임즈' 지분 인수, 최대주주는 아직 한빛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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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좌)와 IMC게임즈(우) CI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2월 27일, 국내 게임 개발사 IMC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IMC게임즈의 기존 지분을 넥슨이 매입하는 구주 인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2003년 4월 설립된 IMC게임즈는 '라그나로크'로 유명한 프로듀서 출신 김학규 대표를 주축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등을 선보인 게임사다.

넥슨은 이번 투자를 통해 IMC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서비스 중인 온라인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퍼블리싱과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신작 '트리 오브 세이비어: 모바일 리메이크'의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까지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넥슨 박지원 대표는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인 IMC게임즈와 한층 깊게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개발부터 퍼블리싱까지 상호 강점을 결합해 양질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는 "넥슨과의 파트너십은 모바일 신작 개발에도 더욱 탄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라이브개발에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넥슨의 지분 인수 이후 IMC게임즈의 지분 관계는 어떻게 정리되는 것일까? 기존에 IMC게임즈의 지분은 한빛소프트가 40%를 가지고 있어 최대주주로 자리해왔으며, IMC게임즈의 김학규 대표와 김세용 부사장 두 사람이 각각 30%씩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빛소프트는 "이번에 넥슨이 매입한 IMC게임즈 지분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었던 부분은 아니다"라며 "또한 이번 지분 인수 이후에도 한빛소프트가 IMC의 최대주주인 것은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12월에 오픈한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동화적인 그래픽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능력을 세밀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직업 성장 시스템과 방대한 스케일, 높은 자유도가 특징인 오픈 월드 MMORPG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등 해외 지역과 스팀 플랫폼으로도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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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IMC게임즈
게임소개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프로젝트 R1'이란 이름으로 공개된 게임으로, 원화를 2D 형태로 만든 뒤, 다시 3D 모델링 작업을 거쳐 애니메이션을 넣고 3번의 작업을 통해 완성된 캐릭터를 다시 2D 랜더링으로 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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