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배틀필드 2042의 공개 테스트가 오는 9월에 실시된다. EA는 지난 1일, 배틀필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시리즈 최신작인 배틀필드 2042의 공개 테스트가 오는 9월에 진행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정확한 일정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9월 내에는 반드시 진행될 것을 암시하는 내용의 사진이었다. 게시물에도 "9월이 된 것을 환영한다" 글이 적혀 있다

미디어의 힘은 위대하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드라마를 보고 해당 장소를 방문하러 가는 일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흔히 볼 수 있다. 게임도 마찬가지지만, 한국 게임들은 아직 해당 부문에서 성과를 낸 적이 없다. 그런 와중 한국적 명소들을 게임에 사실적으로 묘사한 오픈월드 게임 도깨비가 등장했다. 과연 도깨비는 게임과 관광을 매칭시킨 국내 1호 게임이 될 수 있을까?

8월의 매장탐방은 더위도 더위지만 가을 장마의 시작을 알리듯, 가득찬 습기로 인해 걷는 내내 찝찝한 느낌을 감출 수 없었다. 게다가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한 우중충한 하늘은 우산을 가져오지 않았던 기자에게는 하루 종일 불안 요소로 자리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게임매장들도 기대작들의 부진이 더해져 방문객이 줄었다고 말했으니, 그야말로 대혼란이었다

와치독: 리전이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종이의 집'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유비소프트는 지난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와치독: 리전과 종이의 집 콜라보 소식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종이의 집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스페인 드라마로 '교수'라고 불리는 한 천재가 8명의 범죄자를 모아 금고를 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 세계 넷플릭스 드라마를 통틀어 시청 순위 2위에 오를 만큼 인기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다. 와치독: 리전에 이 종이의 집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이다

전략 및 수집형 RPG 게임 플레이와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한 용병단은 카드 덱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 모드다. 플레이어들은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캐릭터들을 고용하고 수집해서 매번 새롭게 생성되는 현상 수배에 뛰어들게 된다. 각기 세 가지의 강화 가능한 능력과 잠재적인 시너지를 지닌 50여 명의 고유한 용병들을 조합하여 끝없이 다양한 분대를 꾸릴 수 있다. 플레이어들이 아제로스 최강의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용병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워게이밍은 1일,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닌텐도 스위치 출시 1주년 기념 선물을 제공한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전세계 1억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워게이밍 모바일게임으로, 닌텐도 스위치 출시 후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7,800만 회의 전투가 진행됐다

전작 발매 후 5년 만에 나오는 테일즈 시리즈 신작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가 오는 9월 10일 출시를 앞두고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량 5위에 올랐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는 반다이남코의 대표 RPG 테일즈 오브 시리즈 최신작으로, 오리지널 타이틀로는 17번째다. 전작과 스토리 연계가 없는 독립적인 작품으로 지배와 피지배 관계에 있는 레나와 다나, 두 행성을 배경으로 주인공 알펜과 시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 엔진을 변경해 기존 시리즈보다 그래픽이 향상됐으며 새로운 전투 시스템 도입으로 액션이 한층 더 화려해졌다. 지난 2020년 출시를 예고했었지만 1년 연기 후 PS5와 Xbox 시리즈 X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배틀그라운드의 아버지인 '플레이어언노운' 브렌든 그린이 크래프톤을 떠난다. 브렌든 그린이 설립한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크래프톤 연합에서 탈퇴하고 독립 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은 본래 브랜든 그린이 펍지 스페셜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2019년부터 신작 '프롤로그'를 개발하고 있다. 이 스튜디오가 크래프톤에서 탈퇴함에 따라 창립멤버인 브렌든 그린 또한 크래프톤에서 퇴사하게 됐다

최근 킥스타터를 통해 모집에 성공한 게임이 화제다. 게임 내용이 아니라 플랫폼이다. 무려 2001년 발매된 닌텐도 휴대용 게임기 '게임보이 어드밴스(GBA)'이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킥스타터에 등록된 이 게임은 GBA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는 프로젝트로, 게임명은 '굿보이 갤럭시(Goodboy Galaxy)'다

한국적인 요소가 부각된 펄어비스의 야심작 도깨비가 게임스컴 2021의 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올해 최대 화제작으로 부상했다.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31일 기준 조회수 700만 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국내외 반응 역시 뜨겁다. 8월 31일, 펄어비스가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게임스컴 2021에서 호평받은 자사 인기작 도깨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영 리드 프로듀서, 그리고 남창기 디자이너가 참석해 질의응답을 했다. 영상에 대한 내용부터 세세한 질문들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슬슬 2021년 하반기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누구는 단순히 가을이 오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게임사들은 더 큰 것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매년 말 열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 시상식, 게임 어워즈를 의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쯤 되면 AAA급 작품이나 그에 준하는 게임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게이머들에게 더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겠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최강의 캐릭터 '고우키'가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 참전한다. 캡콤은 지난 27일,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 캡콤 콜라보 제3탄 이벤트 퀘스트를 배포했다. 필드 곳곳에 위치한 아수종 몬스터 라잔을 잡는 이벤트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보스 캐릭터 '고우키' 덧입는 장비를 얻을 수 있다

펄어비스가 28일, 자사 신작 도깨비의 게임 오버뷰 영상을 공개했다. 오버뷰 영상에는 김대일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김상영 리드 프로듀서와 남창기 게임 디자이너가 도깨비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김대일 총괄 프로듀서는 "온 가족이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도깨비들과 함께 모험을 하는 게임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며 제작 배경에 대해 설명했고 "도깨비는 신나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담금질을 끝낸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이 전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출시 전에 유저들이 게임에 대해 바라는 점을 수집하기 위함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부터 디아블로 2: 레저렉션 마지막 공개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1일부터 72시간 동안 진행된 공개테스트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콘텐츠나 밸런스, 인벤토리, 인터페이스 등 커뮤니티 내에서 언급된 피드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니어 시리즈의 마스코트이자 제작자인 요코 타로가 항상 쓰고 나오는 가면의 주인공인 '에밀' 넨도로이드 피규어가 공개됐다. 이번 피규어는 '니어 레플리칸트 ver.1.22474487139...'에 나오는 모습을 기반으로 하며, 원래 땅딸막한 체형답게 넨도로이드로 재해석됐음에도 불구하고 비율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