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9'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블리즈컨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신작에 대한 바람이 큰 가운데,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디아블로 4' 대한 소식이 유출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의 게임 잡지 '게임 스타'는 지난 20일, '디아블로 4' 출시와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정보의 출처는 아직 발간되지 않은 본사의 잡지였다. '게임 스타'는 블리즈컨 이후 관련 광고를 잡지에 게재할 예정이었다. 헌데 해당 광고에 '디아블로 4' 출시가 이미 예정된 듯한 글귀가 발견되었고, '게임 스타'가 직접 본사 웹진에 이와 관련된 기사를 게재한 것이다

최근 몇 년 새 국내 전쟁 게임 마니아들에게 유난히 주목받고 있는 게임이 있다. 바로 러시아 개발사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에서 2012년 선보인 '워 썬더'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고 있다. 게임메카는 가이진 엔터테인먼트 개발자에게 워 썬더 한국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국내에도 마니아층이 다수 존재하는 중세 유럽 배경 대전략게임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 3편이 발표됐다. 지난 1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패러독스 인터렉티브 게임쇼 PDX컨 2019를 통해 공개된 이 게임은 11세기~15세기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벌이는 실시간 대전략게임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 최신작이다

헬블레이드, DMC: 데빌 메이 크라이로 많은 눈길을 끈 닌자 시어리 신작 블리딩 엣지가 24일부터 PC 버전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닌자 시어리는 지난 18일 '블리딩 엣지' 공식 포럼을 통해 PC 버전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24일부터 진행되며 지원 OS는 윈도우 10이다

2019년 펍지 e스포츠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PGC 2019에는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한 전 세계 32개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이 출전, 총상금 200만 달러와 우승의 영예를 놓고 승부를 겨룬다.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2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 15~17일 24개 팀이 세미 파이널, 23~24일 16개 팀이 그랜드 파이널을 진행한다. 세미 파이널까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맨해튼비치 OGN 슈퍼 아레나, 그랜드 파이널은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GTA' 시리즈 신작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매우 높지만, 출시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없어 소문만 무성한 상황이다. 그런데 'GTA 5' 트레버 필립스 역 배우 스티븐 오그가 ‘GTA 6’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브라질에서 열린 '브라질 게임쇼 2019'에 참석한 스티븐 오그는 “GTA 6가 곧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 12일, 자신을 락스타게임즈 전 직원이라고 밝힌 트위터 유저 얀2295가 올린 게시물을 통해 알려졌다

X.D. 네트워크는 SpacaCan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 ‘쥬시 렐름’을 11월 7일에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PC로 출시된 바 있는 ‘쥬시 렐름’은 2017 인디플레이 행사에서 비주얼 아트 부문 수상을 했으며, 그 외에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디 메가, 일본 교토 비트서밋, 대만 타이페이 게임쇼에서도 선보여졌다

지난 10월 2일 국내 개봉한 '조커'는 장애와 아픈 과거를 가진 소시민으로서 힘겹고 처절하게 살아가는 ‘아서’의 모습이 마음을 찌르는 영화다. 그러나 게임계에는 그보다 더 불쌍한 조커들이 있다. 영화보다 더 큰 고통을 매일같이 받는, 불쌍한 게임 속 조커 TOP 5를 꼽아 보았다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 닌텐도 스위치 버전 한국어판을 오는 12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는 ‘도라에몽’ 극장판 애니메이션 최신작인 ‘진구의 달 탐사기’를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 게임이다. 수수께끼 소년 '루카'와 함께 토끼 왕국으로 가게 된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겪는 모험을 다루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얻은 아이템으로 달의 뒷면을 나만의 토끼 왕국으로 꾸밀 수 있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 3일(화) '플레이스테이션 어워드 2019'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으로 발매된 타이틀 중 히트작을 선정, 발표한다고 밝혔다. PS 어워드는 1994년 플레이스테이션이 출시된 이후 매년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

출시 초기부터 예고에 없던 검열로 논란에 휩싸였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위쳐 3: 컴플리트 에디션’이 업데이트를 통해 검열되지 않은 버전으로 수정됐다. 과거 ‘위쳐 3’는 PC 및 PS4, Xbox One으로 나왔다. 해당 버전은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판정을 받고, 무검열로 출시됐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역시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받았기에, 팬들은 이전과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15일 출시 직후, 예고에 없는 검열 버전이어서 구매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구글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 ‘스태디아’가 미국을 비롯한 14개국에 11월 19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은 1차 서비스 국가에 포함돼 있지 않다. 구글은 지난 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메이드 바이 구글 2019’ 행사에서 ‘스태디아’를 오는 11월 19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태디아’는 TV, PC, 스마트폰 등 원하는 기기에서 별도 다운로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정식 서비스 시점부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유료 상품인 ‘스태디아 프로’다

블랙홀로 빨려들어가 36시간 동안 블랙아웃 상태였던 '포트나이트'가 제 2막 개시를 알렸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가 신규 맵과 게임플레이, 그리고 초보자 배려 기능을 추가한 '포트나이트 제 2막'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트나이트 제 2막'에는 13개 신규 지역과 맵이 추가됐으며, 국내 이용자의 피드백이 반영된 ‘봇’ 시스템도 도입됐다. 특히 '봇' 시스템은 초보자들을 배려한 것으로, 인공지능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블리자드가 미국 뉴욕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오버워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기념 행사를 하루 전에 갑작스레 취소했다. ‘블리즈청’ 제재 이후, 악화되는 여론을 의식한 결과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블리자드는 16일, 미국 뉴욕 닌텐도샵에서 팬들과 함께 ‘오버워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었다. 본 행사에서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선착순 150명이 참석하는 ‘오버워치’ 성우와 팬미팅도 있었다

라이엇게임즈는 16일,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행사를 열고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를 공개했다. 해당 게임은 모바일뿐 아니라 콘솔로도 발매된다. 라이엇게임즈가 ‘롤’ 모바일과 콘솔 버전을 개발한 이유는 유저 니즈를 반영한 결과다. 다양한 이유로 PC 버전을 부담스러워 하는 유저들을 위해 개발된 ‘와일드 리프트’는 듀얼 스틱을 이용해 보다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