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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 레드 팔라딘, 천벌은 역시 ‘물리’인 것 같네요
원작과 마찬가지로 여기사의 모습을 한 에오스 레드 팔라딘은 출시 초부터 있었던 워리어, 아처, 소서리스와 성격이 확실히 다른 캐릭터다. 물리와 마법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캐릭터로, 스킬 ‘홀리크로스’를 활용해 물리 근접 공격/마법 원거리 공격을 자유자재로 전환할 수 있다. 누가 팔라딘 아니라고 할까 봐 맷집도 단단한 편. 다만, 하이브리드는 ‘이도 저도 아니다’와 같은 말이 될 수 있기에 육성에 상당한 고민이 필요할 듯하다
2021.03.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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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강] PC와 콘솔 모두 즐기는 게이머에게 딱! 48형 LG 올레드 TV
게이밍 모니터와 TV 두 가지를 모두 장만하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공간 마련도 고민된다.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려면 TV 뺨치는 크기의 게이밍 모니터 혹은 성능 면에서 게이밍 모니터 못지 않은 TV가 필요하다. LG전자에서 선보인 48형 LG 올레드 TV는 후자의 경우다. 이 48형 LG 올레드 TV만 있다면, 게임룸에 모니터와 TV가 함께 자리할 이유가 없다
2021.02.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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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도 손도 풀가동, 직접 길 뚫는 디펜스 게임 ‘리로드’
스팀에 이어 지난 10일, 스토브로도 나온 국산 인디게임 ‘리로드’도 디펜스 장르다. 이 게임은 적이 몰려오는 경로가 정해져 있는 일반적인 디펜스 게임과 달리, 플레이어가 직접 길을 뚫어야 한다. 머리를 굴려야 하는 부분이 늘어났기에 두뇌 활용을 많이 해야 하는 디펜스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내구성이 바닥을 치는 타워 때문에 맵 여기저기를 바삐 돌아다니며 건설과 수리를 해야 한다. 비단 고수의 영역이 아니더라도 상당한 수준의 ‘뇌지컬’과 ‘피지컬’을 동시에 요구한다
2021.02.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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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맞은 에이펙스 레전드, 신캐 '퓨즈' 추가된 시즌 8 시작
최근 출시 2주년을 맞이한 배틀로얄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첫 출시 당시처럼 폭발적 관심까지는 아니지만, 꾸준한 업데이트와 콘텐츠 추가로 최근 좋은 평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시즌 7과 함께 스팀 버전을 출시하면서 플랫폼을 확장했고, 운영 역시 한결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게이머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21.02.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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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버디크러시는 판타지 골프게임 부활의 신호탄이다
컴투스가 지난 4일에 출시한 버디크러시는 판타지 골프 팬들에겐 참으로 반가운 게임이다. 너무나 오랜만에 나온 국산 판타지 골프게임이기 때문이다. 그냥 구색만 맞춘 수준이 아니라 꽤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바람과 코스 상태 등을 모두 고려해야만 원하는 코스에 공을 보낼 수 있을 만큼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쉬운 조작성과 판타지 게임다운 다양한 스킬샷, 아이템 등으로 플레이어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2021.02.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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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섬세한 그래픽과 더빙, 그랑사가 세계는 살아있다
지난 26일 출시된 그랑사가는 이 보는 맛을 극대화한 게임이다. 사물의 질감이 느껴지는 그래픽과, 화려한 전투 연출, 캐릭터의 다양한 모션으로 뛰어난 비주얼을 선사한다. 여기에 컷신 외에도 게임 곳곳에 성우들의 목소리가 촘촘히 녹아 있어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2021.01.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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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코마 2, 킬러는 똑똑해지고 숨기는 어려워졌다
2D 횡스크롤 호러 어드벤처 게임 더 코마: 커팅클래스는 웹툰을 보는 듯한 배경과 캐릭터 일러스트, 방대하고 짜임새 있는 서사, 사실적인 음향 효과 등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자연스레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됐는데,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2편 ‘더 코마 2: 비셔스 시스터즈’는 1편보다 나은 2편 없다는 편견을 보란 듯이 깨버렸다.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국산 공포게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이 게임이 국산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로 출시된다
2021.01.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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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아일랜드M, 원작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다
아일랜드M은 2021년 웹툰 게임화의 첫 발을 내딛은 작품이다. 원작 아일랜드가 퇴마만화의 전설이라 불리며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게임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았다. 실제로 출시된 이후 5일 넘게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에 올라간 것만 봐도 이 IP가 얼마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실제 게임은 어땠을까?
2021.01.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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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파리스, 개복치처럼 죽지만 기세만큼은 둠가이다
2D 슈팅 플랫포머 장르 ‘발파리스’는 헤비메탈 감성이 충만한 게임이다. 대기화면에서부터 묵직한 헤비메탈 리듬이 울려 펴지는데, 피가 절로 끓어오르는 느낌이 든다. 화면 한가운데 서있는 지옥에서 돌아온 듯한 주인공은 흡사 둠가이 같다. 이 같은 광경을 본 플레이어의 머리 속에는 게임 시작 전부터 ‘적들을 어떻게 찢을까?’하는 생각만 맴돌 것이다. 허나, 한가지 유의할 점이 있으니 예상보다 높은 난이도다. 런앤건 장르가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는 ‘무조건 돌격’을 삼가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적을 찢는 것보다 본인이 찢겨지기 때문이다
2021.01.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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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 기자도 질리게 만든, 연애 반면교사 ‘모태솔로’
마법사가 된다는 것이 이렇게나 좋은 일인데, 이를 피하고자 하는 게임이 등장했다는 우울한 소식이 들렸다. 바로 인디카바 인터랙티브에서 개발한 소개팅 시뮬레이션 게임 ‘모태솔로’인데, 실제 배우들이 등장하며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무비 장르다. 솔로 탈출이라는 잘못된 길을 걷고자 하는 주인공 강기모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자 게임을 해봤다. 그런데 예상했던 바와 달리, 강기모는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마법사가 될 자질이 충분했다
2021.01.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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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라이즈, 월드 기반에 밧줄벌레 더하니 속도감 급상승
오는 3월 26일 몬스터 헌터 시리즈 최신작인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출시된다. 2020년 도쿄게임쇼를 앞두고 처음 공개됐던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투명한 밧줄을 발사하는 밧줄벌레를 앞세워 스파이더맨을 생각나게 하는 와이어 액션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그렇다면 그 속도감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2021.01.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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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디아블로 이모탈은 수면제가 아니었다
발표 당시 엄청난 비판을 받으며 미운털이 톡톡히 박힌 디아블로 이모탈을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즐겨봤다. 놀랍게도 3편을 기반으로 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수면제가 아니었다. 훌륭한 조작감에서 빚어지는 뛰어난 액션성, 디아블로 3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운 분위기 등이 플레이어가 졸음을 느낄 틈을 주지 않았다. 물론 아직까진 알파 테스트다 보니 미완성이라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고, 디아블로 2에서 느낄 수 있는 스탯과 스킬 커스터마이징은 없었지만, 핵앤슬래시 특유의 쾌감은 분명히 즐길 수 있었다
2020.12.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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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보다 오기가 생기는 TPS, 청강대 졸업 작품 ‘여명’
여명은 지난 11일 스토브 인디에서 열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 스쿨 졸업전시회 ‘청강크로니클 2020’ 출품작이다. 매력적인 캐릭터 일러스트와 3D 모델링, 보스 외형 디자인 및 공격 패턴 구성 등은 프로가 만든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전반적인 게임 완성도가 높다 보니 눈에 띄는 단점들도 학생들이 만든 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으로 느껴졌다
2020.12.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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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레볼루션 2주년 레전드 선물은 신규 직업 '격사'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오는 17일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 '레전드'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신규 직업 ‘격사’를 비롯, 새로운 전략의 세력전인 ‘영기 골짜기’와 함께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전설 등급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2주년 별빛 대축제’ 등 풍성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2020.12.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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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강] CDPR 권장 CPU-GPU로 사이버펑크 2077 돌려보니
하늘을 찌를듯한 마천루와 번쩍이는 네온사인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의 사이버펑크 2077 세계를 충분히 즐기려면 고사양 PC가 필수입니다. 그러나 예산에는 한계가 있기에 시스템 요구 사양을 보며 ‘가성비’를 생각해야죠. 일단 4K 해상도에 자꾸 눈이 가긴 하지만, 지갑 사정을 위해 QHD 정도로 타협을 봅니다. 그래도 레이트레이싱은 앞으로 나올 게임을 위해서라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레 ‘RT 높음’ 사양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2020.12.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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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로 금의환향하는 국산 서브컬쳐 엑스컴 ‘트러블슈터’
‘서브컬쳐 엑스컴’ 트러블슈터는 지난 2017년 스팀 앞서 해보기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4월 정식 버전이 발매됐는데, 전체 3,766개 리뷰 중 94%가 긍정적이다. 이처럼 트러블슈터가 호평 받은 것은 엑스컴 못지않은 깊이 있는 전투, 매력적인 어반 판타지 세계관과 등장인물, 그리고 끊임없는 업데이트 덕분이다. 이러한 트러블슈터가 국산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로 12월 중 금의환향한다
2020.12.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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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V종원의 사이버펑크 2077 스트리트 푸드 탐방기
게이머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사이버펑크 2077이 드디어 10일 출시되었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은 방대한 오픈월드를 자랑하는데, 구석구석까지 신경썼을 만큼 아주 섬세하게 짜여진 세상이라고 할 수 있죠. 나이트 시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NPC는 물론 빌딩숲과 교통수단, 광고판 등 허투루 만든 것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2020.12.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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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솔져스, 갓 태어난 새를 살려주세요
지금부터 살펴볼 퍼즐 장르 인디게임 플라잉 솔져스에서 플레이어는 부하 장병의 목숨을 소중히 하는 명장이 되어야 한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도 아닌데 명장 운운하는 것이 이상해 보이겠지만, 알에서 갓 태어난 ‘조류’ 신병들을 무사히 목적지까지 인솔하는 것이 플레이어의 주 임무다. 목적지까지 향하는 길목은 각종 함정들이 도사리고 있어 위험하지만, 플레이어의 번뜩이는 기지만 있다면 무사 생환은 꿈 같은 이야기가 아니다
2020.12.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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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한정판 받아보니 ˝크고 푸짐하다˝
수차례 발매 연기로 많은 게이머들을 애타게했던 사이버펑크 2077이 드디어 정식 출시됐습니다. 발매일에 맞춰 휴가를 내고 게임을 즐기고 있을 게이머들이 많을 텐데요, 게임메카 기자들 역시 어서 퇴근 시간이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게 초 단위로 시간을 세던 도중, 사무실에 반가운 손님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지난해에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품절되어 구경조차 하기 힘든 사이버펑크 2077 PS4 버전 컬렉터스 에디션이죠. 내용물을 하나씩 살펴보니, 개발사 CD프로젝트레드가 2077년과 현재를 오고가는 타임머신을 갖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0.12.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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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이버펑크 2077 인생경로 3종, 어떻게 다른가?
사이버펑크 2077에는 캐릭터의 배경에 해당하는 인생경로가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정하게 되는데, 노마드, 부랑아, 기업 총 3가지가 있으며 선택한 인생경로에 따라 스토리라인이 다소 바뀌게 됩니다. 이에 게임을 처음 시작한다면 어떤 인생경로로 시작할지 살짝 막막하기도 합니다
2020.12.09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