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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자의 아틀리에 2, 특징 없는 시골소녀의 서울 상경기
선배 연금술사들을 훌쩍 뛰어넘는 업적을 세운 라이자지만, 그녀는 여전히 스스로를 ‘특징 없는 시골소녀’라 말한다. 1년 만에 나온 후속작 ‘라이자의 아틀리에 2 ~잃어버린 전승과 비밀의 요정~’에서도 ‘평범한 시골소녀’의 넘치는 매력은 변함이 없다. 여기에 전투를 비롯한 단점으로 지적됐던 부분들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전작보다 흥미로운 연금술 & 모험 생황을 즐길 수 있게 됐다
2020.12.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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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오픈월드가 GTA보다 뛰어난 점 8가지
사이버펑크 2077의 오픈월드에 대해 평하려면, 비교 대상이 필요하다. 그 대상은 단연 GTA 5 외에 떠올릴 수가 없다. 물론 오픈월드 게임 중에서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레드 데드 리뎀션 2, 심지어 CD 프로젝트 레드 전작인 위쳐 3 등 다양한 비교 대상이 있지만, 굳이 GTA 5를 꺼내든 이유는 게임의 배경이나 분위기, 할 수 있는 행위 등이 가장 비슷하기 때문이다
2020.12.0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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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슈퍼 액션 히어로, 60프레임 부드러워진 액션 좋네
지난 1일, 슈퍼 액션 히어로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플레이해봤다. 솔직히 소식을 들었을 땐 피처폰 특유의 투박함에서 느껴졌던 독특한 재미와 액션성을 스마트폰에 잘 구현했을지,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훼손하는 게임이 되진 않을지 걱정했다. 다행히도 그런 걱정은 기우였다. 시리즈의 장점이었던 액션성은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더욱 상승했고, 조작감도 종종 불편한 부분은 있었지만, 대체로 준수했다. 다만, 원작이 자랑하던 다양한 모드와 가면, 무기 제작 등의 콘텐츠가 없는 점은 아쉬웠다
2020.12.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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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돌아온 원조 한류게임 미르4, 공들인 티가 확 나네
'미르 4'는 그 미르의 전설 정식 넘버링 후속작이다. 원조 한류 게임으로서의 정체성을 의식하듯 K판타지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17년 만에 등장한 이 게임, 생각보다 때깔이 괜찮았다. IP가 오래된 만큼 오래된 감성을 지울 수는 없었지만, 공을 들였다는 사실이 느껴질 만큼 다양하고 절륜한 액션과 캐릭터 모션, 흠잡을 데 없이 수려한 그래픽 등 꽤 괜찮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2020.12.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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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데차 디펜스 워에서도 살아 숨쉬는 김형태표 캐릭터
시프트업 수집형 RPG 데스티니 차일드의 시작과 끝은 캐릭터라 할 수 있다. 김형태 사단 특유의 매혹적인 화풍에 라이브 2D와 풀보이스까지 어우러진 캐릭터는 ‘살아 숨쉰다’는 느낌을 선사한다. 게다가 정식 서비스 이후 꾸준히 신규 캐릭터를 추가해 현재는 말 그대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캐릭터를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데스티니 차일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게임이 하나 더 늘었다. 라운드2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썸에이지가 서비스하는 데스티니 차일드 기반 디펜스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가 지난 24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0.11.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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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가 실시간 전투로 바뀌면?
지난 21일,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꽤 큰 편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출시된 지 만 6년이 훌쩍 넘어서 나오는 신작인 데다가, 수집형 RPG였던 전작과 달리 실시간 대전 위주 게임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과연 백년전쟁이 기대할 만한 게임인지 알아보기 위해 직접 체험해봤다
2020.11.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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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2, 그래픽은 낯설지만 전작 매력은 그대로다
다행히도 지난 18일 출시된 세븐나이츠2에서는 혁신보다는 익숙함이 더 느껴졌다. 캐릭터 조합의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수동 조작보다는 캐릭터 4명의 유기적인 움직임에서 나오는 파티 플레이에 집중한 것이다. 첫인상은 얼핏 어색하고 평범해 보이기도 하지만, 조금 진득하게 게임을 즐기다 보니 1편의 재미를 계승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
2020.11.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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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가 진정으로 원했던 오픈월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서 보여준 오픈월드는 달랐다. 캐릭터는 살아 숨쉬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퀘스트와 게임에 적절하게 녹아 든 RPG 요소, 거기에 몰입감 높은 스토리까지 흔히 말하는 명작이 갖춰야 할 것들은 다 갖춘 게임이었다. 아마도 그동안 유비소프트가 진정으로 만들고 싶었던 오픈월드 게임은 바로 이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가 아니었을까?
2020.11.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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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라인즈, 영화 '알 포인트' 생각나네
턴제 전략게임 브로큰 라인즈는 영화 알 포인트가 생각나는 게임이다. 외부와 단절된 의문의 전장에 놓인 분대가 작전 진행에 따라 육체적/정신적으로 피폐해져 가는 모습부터 닮았다. 엑스컴과 다키스트 던전을 섞은 것 같은 쫄깃한 게임 진행은 물론, 호러 장르에 준하는 으스스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이전에는 이 같은 매력을 느끼려면 외국어 실력이 필요했는데, 최근 스마일게이트 PC 패키지게임 플랫폼 스토브에 한국어판이 정식 출시되며 국내 유저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2020.11.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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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이을 조류 퍼즐 게임, 플라잉 솔져스
시속 4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놀라운 주력을 뽐내는 ‘남극탐험의 그 녀석’ 펭타부터 눈에 띄는 모든 것을 몸으로 들이받아 부숴버리는 앵그리버드의 ‘레드’까지, 새는 게이머의 오랜 절친이다. 비행 여부를 불문하고 펭귄, 독수리, 매, 홍관조, 비둘기 등 다양한 조류들이 게임 주인공으로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종의 위상을 드높였던 조류 선배들의 뒤를 잇는 게임이 스토브 PC 패키지게임 상점에 출시된다.
플라잉 솔져스는 군모를 쓰고 위장크림을 바른 귀여운 새를 주인공으로 한 횡스크롤 퍼즐게임이다
2020.11.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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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팬이 본 용비불패M의 원작 재현도 ˝역대급이네˝
일본에선 만화가 인기를 끌면 자연히 애니메이션화로 이어지는 반면, 국내에선 인기 만화 기반 애니메이션 맥이 사실상 끊겼다. 그 아쉬움을 덜 수 있는 매체가 바로 게임이다. 지난 10월 21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NHN의 용비불패M의 경우 이러한 시류를 대변하는 작품이다
2020.11.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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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3rd 신캐 '열광 템포 델타', 펑키한 외모에 예술적 손맛
이제는 ‘원신의 미호요’라 불러야 하겠지만, 그래도 미호요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여전히 붕괴3rd가 맨 윗줄에 위치한다. 주인공 ‘키아나 카스라나’가 대기권 밖에서 뛰어내리는 오프닝 영상이 ‘덕통사고’를 유발해 많은 이들을 히페리온 호의 함장으로 만든 지 3년. 여전히 많은 함장들이 히페리온 호에서 발키리들과 갖은 고초(?)를 겪고 있다. 그간 고생했던 함장들을 치하하기 위함일까? 붕괴3rd는 3주년 업데이트 이후 신규 발키리 열광 템포 Δ를 필두로 한 새로운 콘텐츠와 풍성한 보상을 선보였다
2020.11.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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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염병 주식회사 '치료 모드', 코로나 잡는 방법은?
지난 9일 전염병을 전세계로 전파하는 게임 '전염병 주식회사'가 확장팩 '치료 모드'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확장팩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제작되었는데, 전염병을 추적하고 백신을 개발해 전염병을 막는 정반대 방식입니다. 치료 모드에는 총 7가지 전염병 유형이 있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2020.11.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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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리니지 트릭스터M, 과금도 귀여울까?
10월 28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 엔씨소프트 신작 트릭스터M은 9일 만에 200만 명이 참여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트릭스터M에는 공개 당시 언급된 독특한 별명이 있다. 당시 게임을 소개한 엔씨소프트 이성구 총괄이 언급했던 ‘귀여운 리니지’다. 멘트만으로 어떤 게임인지 느낌이 확 오지만, 원작 팬 입장에서는 내가 알던 트릭스터와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일기도 했다
2020.11.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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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PS5 정보들
지난 2일, 게임메카가 소니로부터 리뷰용 PS5를 제공받았습니다. 받은 날부터 이리보고 저리보고 게임도 해보며 추가된 기능이나 달라진 점이 무엇이 있을지 찾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다방면에서 전세대 콘솔인 PS4와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PS5를 직접 사용하며 느낀 여러 가지 변경점들을 영상으로 공개합니다
2020.11.0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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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때문에 PS5 사도 된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이번에 PS5 런칭작이자 후속작인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에 거는 사람들의 기대는 상당한 편이다. 전작에서 훌륭한 일보 전진을 보여준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작품은 전작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여기에 독특한 액션을 더해 독창적인 이번 작품만의 특징을 창출했다. 물론 전작에서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부분까지 답습한 건 아쉽지만, 10대 스파이더맨 특유의 밝고 부담 없는 분위기는 런칭작에 걸맞는 게임이었다
2020.11.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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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첫 스위치 게임 '세나 타임 원더러', 이 정도면 합격
직접 플레이해본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콘솔게임으로서 구색을 잘 갖추고 있었다. 빠른 판단을 요구하는 흥미로운 전투와 매우 오랜 시간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볼륨과 콘텐츠, 기승전결이 분명한 스토리 구조 등 충분히 콘솔에 어울리는 게임이었다. 아무래도 넷마블의 첫 콘솔도전이라 그런지 완벽하다고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중간중간 눈에 들어왔으나, 적어도 다음 단계를 향하는 차기작이 기대되게 하기엔 충분했다
2020.11.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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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개봉기 "크다"
2일, 소니로부터 리뷰를 위한 차세대 콘솔 PS5를 전달받았습니다. 아직 작업 중인 부분이 있어 최종 소비자 버전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만, 기기 외관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진행된 미디어 체험회에서는 컨트롤러 '듀얼센스'를 제외한 기기 자체는 건드릴 수 없었는데, 이번 제품 수령으로 기기를 마음껏 만져보았습니다
2020.11.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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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체험 해보니, 듀얼센스 손맛은 확실히 달랐다
지난 10월 27-28일 양일간,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PS5 프리뷰 이벤트가 열렸다. 다만, 앞서 일본에서 열린 행사와 동일하게 PS5 본체는 만져볼 수 없었다. 대신 새로운 컨트롤러 듀얼센스를 직접 만져볼 수 있었다. 듀얼쇼크 4와 비교하면 그립감이나 무게, 버튼 배치나 조작감 등이 Xbox 컨트롤러에 가까워졌다
2020.10.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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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와치독: 리전, 플레이 전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 5가지
와치독: 리전은 전작과 비교했을 때 참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줄곧 배경이 미국이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공황 상태에 빠진 영국 런던을 무대로 하며, 새로운 빌런이 등장합니다. 또한, 주인공을 따라 미션을 수행했던 이전 게임 방식에서 탈피해 데드섹의 수장이 되어 직접 멤버를 모집하고 미션에 따라 적절한 요원을 소환해야 하죠
2020.10.28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