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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과 RPG의 퓨전 `거울전쟁: 신성부활’10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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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전쟁: 신성부활 시연 영상 (영상 제공: 엘엔케이로직코리아)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2일, 서울 강남 아모리스홀에서 신개념 슈팅 RPG ‘거울전쟁: 신성부활’ (이하 거울전쟁) 런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 영상과 함께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거울전쟁`은 엘엔케이 남택원 대표가 집필한 동명 소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슈팅과 RPG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시도로 2010년 제작발표회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개발기간 총 5년으로 수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다듬어진 거울전쟁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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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테스트는 해방부대 캐릭터로 플레이하게 된다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이날 선보인 프롤로그 영상은 해방부대에 속한 주인공이 모험을 떠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싱글 플레이와 파티 플레이 시연을 통해 지난해 12월 진행한 3차 비공개 테스트 이후 시스템과 그래픽이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거울전쟁`의 향후 서비스 일정이 공개 됐으며, 변화를 거듭해 첫 선을 보이는 프리미엄 테스트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해방부대 컨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테스터 신청은 `거울전쟁`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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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시작되는 거울전쟁의 프리미엄 테스트 (사진 제공: 엘엔케이로직코리아) 

`거울전쟁`은 프리미엄 테스트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공개 서비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유저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공개 서비스 이후 지난 3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잠시 모습을 드러냈던 흑마술파와 신규 진영인 악령군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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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남택원 대표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엘엔케이 남택원 대표는 ”지난 반년간 그래픽 및 게임 시스템 개선은 물론 다채로운 BGM 제작과 유명 성우와의 녹음 등 전반적인 퀄리티 향상에 주력했다” 며 “신 장르의 개척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만족할 만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거울전쟁은 계속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mirrorwa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팅 RPG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어떤 게임?

`거울전쟁`이 보여주는 슈팅 RPG는 말 그대로 슈팅과 RPG 요소가 배합된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다. 종스크롤 진행으로 적의 공격을 피하고, 공격해 격추하는 슈팅과 일반적인 MMORPG의 캐릭터 육성부터 유저 간 커뮤니티, 생활형 콘텐츠 등의 기본 요소가 조합되어 있다.

실제로 이번 기자 간담회에서 공개된 `거울전쟁` 플레이 시연은 비전투 플레이 시에는 일반 MMORPG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전투 돌입 시 종스크롤 방식의 슈팅 게임으로 전환돼 신선한 느낌을 전했다. 정밀한 컨트롤을 기본으로 끊임없이 조작해야 하는 동적인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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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느 MMORPG 게임과 다름 없는 모습

눈 여겨 볼 점은 두 가지가 조합된 복합 장르의 경우 각 장르별 특징이 흐려지기 마련이지만 전투와 비전투 상황에서 각각의 특성을 잘 살려냈다는 것이다. 총 64개 직업과 1,500여개의 스킬 조합으로 다종다수의 직업군이 파생돼 개성 있는 캐릭터를 육성 시킬 수 있음은 물론, 독자적인 스킬 트리 구성으로 전투 시 자신만의 슈팅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게다가 난이도 완급 조절을 위한 점프 기능을 도입해 전투 시 신선한 재미를 부여한다. 점프의 도입으로 전반적인 난이도가 하락하는데 오는 슈팅 마니아 유저의 불만은 난이도 선택으로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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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해 보이는 스킬 트리, MMORPG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파티플레이는 단순한 슈팅을 벗어나 역할 분담을 기반으로 하는 RPG의 전투 스타일을 확연히 엿볼 수 있다. 전사, 궁수, 정령사, 성령사를 기본으로 하는 해방부대의 경우 전사가 전방에 나서 적들의 공격을 대신 맞거나 방어 스킬을 이용해 튕겨 내는 등의 플레이를 하고, 원거리 공격 직업인 궁수나 정령사가 후방에서 지속적인 대미지 딜러 역할을 하게 된다. 치유와 보조에 특화된 성령사가 전면에 나선 전사와 타 클래스를 회복시키는 등 RPG의 파티 플레이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 캐릭터의 특성이나 스킬 조합에 따라 원거리만으로 구성된 파티, 전사만으로 구성된 파티 등 직업 조합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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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 지역으로 들어서는 순간! 슈팅 게임의 종스크롤 진행 방식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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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티플레이시 전방 전사가 탱커 역할을 하고, 후방 딜러와 힐러가 포진해 역할을 분담한다

PVP 모드도 별도로 존재한다.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된 `거울전쟁`의 PVP는 전형적인 쌍방향 방식과 레이싱 형태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쌍방향 PVP는 서로가 좌우 양쪽 사이드에서 시작해 상대를 쓰러트리는 방식이며, 레이싱 형태의 PVP는 타임어택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 `거울전쟁` 시리즈의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퀘스트의 몰입감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단순히 쏘고 피하는 진부한 슈팅 플레이를 최소화 했다. 퀘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도전과제를 수행해 칭호를 얻거나 사냥터를 완벽하게 클리어 해 훈장을 획득하는 등의 순환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랭킹 시스템도 도입돼 유저 간의 사냥터 클리어 시간과 점수를 겨룰 수 있어 곳곳에 부가적인 재미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 남택원 대표가 직접 집필한 거울전쟁 시나리오 영상 (영상 제공: 엘엔케이로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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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장을 한층 화사한 분위기로 만들어준 거울전쟁 코스튬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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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엘엔케이로직코리아
게임소개
'거울전쟁' 시리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게임으로, 패로힐 대륙을 무대로 해방부대, 흑마술파, 악령군의 세 파가 벌이는 분쟁을 다루고 있다. '거울전쟁: 신성부활'은 시리즈 4번째 작품으로 슈팅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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