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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CJ, 스타 2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막차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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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kt 롤스터(상)과 CJ 엔투스(하)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6 시즌(이하 프로리그) 2라운드 6주차 경기가 9일 마무리됐다. 2라운드 포스트시즌 티켓을 두고 마지막 경기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쳐진 끝에 kt 롤스터와 CJ 엔투스가 2라운드 포스트시즌 막차에 합류했다.
 
첫 경기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승리를 거두면서 MVP 치킨마루의 2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었다. 아프리카는 초반에 배치된 이원표와 서성민이 현성민과 고병재(이상 MVP)에 패배해 0:2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어 출전한 조지현(아프리카)은 공격을 막아낸 후 역습에 성공했으며, 최지성(아프리카) 역시 엘리전 끝에 승리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서성민(아프리카)이 고병재(MVP)에 패배에 대한 복수에 성공했다. 아프리카는 이번 승리로 2라운드 5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지만, MVP는 2승 4패로 2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었다.
 
이어서 kt 롤스터는 삼성 갤럭시에 3:2로 승리해 SK텔레콤보다 득실에서 앞서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여기에 삼성의 패배로 CJ 엔투스가 2라운드 포스트시즌 막차에 합류했다. 먼저 kt 롤스터는 김대엽(kt)이 폭풍함과 우주모함을 바탕으로 김기현(삼성)을 꺾었으며, 뒤이어 출전한 전태양(kt)이 백동준(삼성)을 상대로 화려한 병력 산개 컨트롤을 선보이며 승리해 kt가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이어 출전한 이동녕과 주성욱(이상 kt)이 노준규와 강민수(이상 삼성)에게 연이어 패배하면서 에이스 결정전이 성사되었다. 마지막 주자로 출전한 주성욱(kt)이 백동준(삼성)을 상대로 승리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 하지 못하면서, 2라운드 연속 5위를 기록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는 아픔을 맞았다.

2라운드 포스트시즌은 승자 연전 방식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16일 SK텔레콤 T1과 CJ 엔투스가 준플레이오프(준PO) 경기를 치르며, 17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과 kt 롤스터가 플레이오프(PO)를 진행한다. 결승전은 오는 5월 21일(토) 열리며,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진에어 그린윙스가 2라운드 우승을 놓고 맞대결하게 된다.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는 매주 월, 화 저녁 6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2라운드 6주차 주간 MVP 투표는 스타 2 프로리그 페이스북(바로가기) 및 네이버 스포츠(바로가기)를 통해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13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리그는 게임 채널 스포TV 게임즈(IPTV-KT Olleh TV 124번, SK B TV 262번, LG U+ 109번, 케이블-CJ헬로비전 113번, C&M 607번, 티브로드 131번)으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eSportsTV(바로가기), 네이버 스포츠(바로가기), 유튜브(바로가기), 아주부(바로가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영어로는 아주부(바로가기), 트위치(바로가기)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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