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티게임즈(좌)와 핑거매직(우) CI (사진제공: 파티게임즈)
파티게임즈는 1일(수), 모바일 게임 개발사 핑거매직 지분 50.25%를 취득했다. 핑거매직은 NHN, 넷마블, 위메이드 등을 두루 거친 김석환 대표가 창업한 회사로, 지난 5월 중순 넷마블과 위메이드 출신 인력들이 모여 설립됐다.
핑거매직이 개발하고 있는 신규 프로젝트는 실시간 PvP 전략 게임으로, 최근 ‘하스스톤’, ‘클래시로얄’ 등 주로 해외 개발사에서 제작한 타이틀이 흥행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장르다.
핑거매직 김석환 대표는 개발 중인 게임과 관련해 “PvP에 진입할 때 이미 선택한 덱 조합의 상성에 따라 승률이 좌우되는 시스템을 지양하고, 실시간 빌드업을 통해 유연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실시간으로 유저간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며 대결하는 전략 게임의 재미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생 개발사인 핑거매직에 투자한 배경과 관련해 파티게임즈 김현수 대표는 “메이저 게임 개발사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개발력을 가진 업체”라며, “파티게임즈는 핑거매직에서 개발 중인 신규 타이틀의 판권을 확보함으로써 힘을 더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파티게임즈는 지난 3월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님블크루게임즈에 투자해 지분 25%를 취득한 바 있다.
파티게임즈 김현수 대표는 “코어 장르를 지속적으로 보강하며 다양한 신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자체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우수한 개발력을 가진 스튜디오의 신규 타이틀을 확보해나감으로써, 더욱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변화된 모습으로 퀄리티 높은 게임들을 선보이며 성장 하는 모습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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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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