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롤스터(상)과 진에어 그린윙스(하) 단체사진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6 시즌(이하 프로리그) 3라운드 3주차 경기가 26일 마무리됐다. kt 롤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3:0 완승을 하면서 연승을 유지하고 있다.
25일에는 MVP 치킨마루가 테란 선수 3명의 활약을 앞세워 CJ 엔투스를 3:0으로 제압했다. 게임1에서 김기용(MVP)은 프로리그 통산 100승을 앞둔 김준호(CJ)를 상대로 빠르게 앞마당 연결체와 본진을 장악하며 낙승했다. 이어 출전한 고병재(MVP)는 해병-불곰과 의료선으로 장민철(CJ)의 거신을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마지막 경기에 출전한 김동원(MVP)은 바이오닉 병력으로 이재선(CJ)의 메카닉 병력을 격파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MVP는 이번 3라운드에 처음으로 승리해 6위로 상승했으며, CJ는 3위에서 5위로 2계단 하락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접전 끝에 삼성 갤럭시에 3:2로 승리했다. 아프리카는 서성민이 백동준(삼성)의 암흑기사와 업그레이드된 병력에 패배한 상황에서 한이석(아프리카)이 김기현(삼성)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승리해 1:1 균형을 맞췄다. 강민수(삼성)가 궤멸충과 바퀴로 최지성(아프리카)을 상대로 승리하고, 조지현(아프리카)이 공성전차와 의료선만 남은 노준규(삼성)의 병력을 제압하며 2:2 동점 상황이 만들어졌다.
아프리카는 마지막 주자로 출전한 이원표가 빠르게 바퀴와 저글링을 생산해 뮤탈리스크를 선택한 강민수(삼성)를 꺾으면서 팀의 승리를 만들었다. 아프리카는 이번 승리로 3위로 도약했으며, 삼성은 4위를 유지했다.
26일 경기에서는 진에어 그린윙스가 SKT T1을 3:0으로 꺾었다. 이병렬(진에어)은 박령우(SK텔레콤)와 저그 동족전에서 군단 숙주를 선택하고, 뮤탈리스크로 히드라리스크를 제거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김유진(진에어)은 꼼꼼한 정찰을 토대로 조중혁(SK텔레콤)의 일부 병력을 역장으로 막아 수비한 후 역습에 성공했다. 조성주(진에어)는 김도우(SK텔레콤)와의 난전 끝에 상대의 연결체를 연달아 파괴해 마무리했다. 진에어는 3연승과 득실까지 +3 챙기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으며, SK텔레콤은 3연패로 7위에 머무르고 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kt 롤스터가 MVP 치킨마루에 3:0으로 완승했다. 김대엽(kt)은 사도와 불사조로 박남규(MVP)의 일벌레를 끊어주면서 손쉽게 승리했다. 전태양(kt)은 한 수 위의 경기력으로 김동원(MVP)과의 테란 동족전에서 승리했다. 주성욱(kt)은 점멸 추적자와 사도로 정면 돌파에 성공하면서 경기를 깔끔하게 끝냈다. 주성욱(kt)은 1승을 추가하며 14승으로 김준호(CJ)와 프로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오르는 동시에 스물 여덟 번째 ‘프로리그 100승 달성’ 타이틀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kt는 4연승으로 진에어를 제치고 지난주에 이어 단독 1위를 유지했다.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는 매주 토, 일 오후 6시에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3라운드 3주차 주간 MVP 투표는 스타 2 프로리그 페이스북(바로가기) 및 네이버 스포츠(바로가기)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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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2015. 11. 10
- 플랫폼
- PC
- 장르
- RTS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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