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T1 단체사진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2016 시즌(이하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15일 마무리됐다. 프로리그 포인트 3위 SK텔레콤 T1이 4위 아프리카 프릭스를 개별 대전과 승자 연전에서 모두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개별 대전으로 진행된 14일 1차전에서는 SK텔레콤 T1이 아프리카 프릭스에 4:2로 승리해 1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첫 경기에 출전한 김도우가 암흑기사 전략을 준비했으나, 이원표(아프리카)의 수비에 막혀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두 번째 세트부터 SK테렐콤의 게임이 시작됐다. 2세트에 출전한 박한솔(SK텔레콤)이 사도와 분열기로 서성민(아프리카)을 제압해 1:1 동점을 만들었고, 3세트에 나선 이신형(SK텔레콤)이 천적 관계였던 조지현(아프리카)을 무너뜨리며 승리했다. 4세트에 출격한 박령우(SK텔레콤)마저 한이석(아프리카)을 잡으며 3:1로 앞서나갔다.
이후 SK텔레콤은 5세트에 나선 어윤수(SK텔레콤)가 강동현(아프리카)과의 저그 대 저그 동족전에서 지며 덜미가 잡히나 했으나 이후 출격한 조중혁(SK텔레콤)이 최지성(아프리카)을 제압하며 경기를 4:2로 마무리했다.
승자 연전으로 이어진 15일 2차전에서는 SK텔레콤 T1이 4:1로 아프리카 프릭스에 승리했다. 선봉으로 출격한 이신형(SK텔레콤)은 해방선과 해병-불곰, 땅거미 지뢰로 조지현(아프리카)을 또 다시 눌렀다. 그러나 아프리카역시 2번째 주자로 등장한 서성민이 이신형(SK텔레콤)을 끊어주면서 2킬을 저지했다.
그러나 3세트에 출격한 SK텔레콤 김도우가 이날 경기의 모든 것을 정리했다. 이날 김도우는 서성민, 한이석, 이원표 등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 3명을 연달아 무너뜨리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통합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는 kt 롤스터와 SK텔레콤 T1의 대결로 결정됐다. 21일부터 1경기 7전 4선승제로, 차례로 개별 대전 방식과 승자 연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틀 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3차전은 1차전과 같이 개별 대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SK텔레콤 스타 2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은 오는 24일까지 일, 월, 화 저녁 6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9월 3일에 야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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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2015. 11. 10
- 플랫폼
- PC
- 장르
- RTS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스타크래프트 2' 3부작 중 세 번째 타이틀인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은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이후의 시나리오를 다룬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심장'은 제라툴과 프로토스의 이야기에 초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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