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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수혈 타이밍, '타르타로스'에 추가된 것은?


▲ '타르타로스: 리버스' 대규모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제공: 마크툽)

마크툽에서 부활시킨 MMORPG ‘타르타로스: 리버스’가 공개 서비스 한 달이 지났다. 이미 서비스가 됐던 게임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수정 보완된 검증된 콘텐츠로 빠르게 고정 유저층을 확보했다. 그리고 9월 27일(수) 서비스 안정화를 노린 대규모 콘텐츠를 수혈했다. 

공개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업데이트에는 최고 레벨 확장, 신규 지역과 사냥터, 그리고 챌린지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50레벨에 배울 수 있는 새로운 ‘2차 페이즈’와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신규 PvP 콘텐츠 ‘스크램블’ 모드까지 선보였다. 국내 게임업계에 재론칭 성공사례가 드물고, 대부분 서비스 초기에 판결이 나는 만큼 이번 업데이트가 상당히 중요한 상황이다.

최고 레벨 확장과 함께, 새로운 모험의 장이 열린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로 최고 레벨이 기존 48에서 58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신규 지역 ‘항구도시 베르토’와 ‘요새도시 칼리버’로 가는 길이 열렸다. 이와 함께 높아진 레벨에 맞춰 캐릭터 육성이 가능한 사냥터 10종과 신규 챌린지 4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항구도시 베르토’는 48레벨 유저들이 맨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는 지역으로, 도시 근처에서는 선술집과 유곽이 밀집된 ‘붉은 등의 거리’, 돌연변이 몬스터가 출몰하는 ‘세바스찬 장원’, 귀신 출몰로 폐쇄된 ‘버몬드 광산’, 해적들이 머물고 있는 ‘해적단 소굴’ 등 새로운 사냥터가 위치한다. 특히 파티 플레이가 필수인 ‘테오네프만’과 ‘크라켄’ 등 난이도 높은 사냥터도 존재해, 한층 도전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 '항구도시 베르토'는 본래 아름다운 항구로 유명했다 (사진제공: 마크툽)


▲ 해적과의 전투는 물론... (사진제공: 마크툽)


▲ 거대 해양몬스터와의 전투도 기다린다! (사진제공: 마크툽)

‘요새도시 칼리버’는 이보다 조금 더 높은 54레벨 유저들만 입장할 수 있는 지역이다. 최전선이라는 느낌을 주는 군사 도시답게, 주위에 위치한 사냥터들도 대부분 타 종족과의 충돌을 그린다. ‘잃어버린 보급항’에서는 전투를 틈타 항구를 점령한 ‘시노리’와 대립하고, ‘비룡군 주둔지’에서는 인근 해역에 자리잡은 ‘비룡 피나스’와 그녀를 따르는 ‘용아병’ 등 다양한 세력과 전투를 펼치게 된다.


▲ 도시 전체가 방어 기지인 '요새도시 칼리버' (사진제공: 마크툽)


▲ 제국군과의 전투도 피할 수 없다 (사진제공: 마크툽)

이런 일반 필드 사냥터 외에도, 좀 더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챌린지 4종도 추가됐다. 레벨 50에는 ‘상급 요새의 결전’, 레벨 53에는 ‘보물섬’, 레벨 56에는 ‘상급 천공의 유적’과 ‘비룡의 전당’을 방문할 수 있다. 이 중에 ‘비룡의 전당’은 ‘완성된 비룡군 현황 보고서’를 가지고 있는 유저만 입장 가능하다. 새로운 챌린지에서는 이전보다 강력한 상위 무기와 방어구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 강력한 적과의 대결이 기다리는 '챌린지'도 추가됐다 (사진제공: 마크툽)

원하는 특화로 밀고 나간다, 새로운 ‘2차 페이즈’ 개방!

최고 레벨 확장과 함께, 기존 50레벨 제한이 걸려있던 캐릭터별 ‘2차 페이즈’도 개방됐다. ‘페이즈’는 ‘타르타로스: 리버스’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스킬 시스템으로, 플레이어가 어떤 ‘페이즈’를 택하느냐에 따라 스킬과 특성, 그리고 전반적인 플레이스타일까지 달라진다. 이번에 새롭게 ‘2차 페이즈’가 열리면서, 이전보다 한층 더 강력해진 스킬을 만나볼 수 있다.


▲ 보다 강력한 '페이즈'로, 캐릭터 플레이스타일을 내 마음대로! (사진제공: 마크툽)

‘2차 페이즈’는 각 캐릭터마다 4종이 주어지며, 모두 특화된 부분이 다르다. 가령, 힐러인 ‘그래니트’는 중거리 공격에 특화된 ‘패밀리어 서머너’, 보조 및 보호에 중점을 둔 ‘스피릿 시커’, 적을 제압하고 아군을 보호하는 ‘이터 이콜라이트’, 회복을 강화시키는 ‘힐링 엔젤’ 등이 존재한다. 이렇게 ‘2차 페이즈’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본래 있던 스킬이 달라지고, 지속 능력도 강화되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긴밀한 협동과 두뇌 플레이는 필수...‘스크램블 모드’

팀 단위의 대전을 즐길 수 있는 ‘길드 훈련소’에서는 새롭게 ‘스크램블 모드’를 선보인다. '데스매치' 방식의 기존 PvP와는 다르게, 이번 ‘스크램블 모드’에서는 특정 물체를 두고 서로 뺏어오는 ‘쟁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승자가 얼마나 많이 뺏었느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전략적인 플레이와 팀원 간 긴밀한 협동을 요구한다. 

‘스크램블 모드’는 크게 ‘오블루스 쟁탈전’과 ‘두리몽 쟁탈전’ 2가지 방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오블루스 쟁탈전’에서는 두 팀으로 나뉘어, 상대 진지에 위치한 유물 ‘오블루스’를 많이 뺏어오는 쪽이 승리하게 된다. 물론, 상대 팀을 쓰러뜨려도 소량의 점수를 주지만, 목표물인 ‘오블루스’를 탈취하는데 성공하면 큰 점수를 주기 때문에 긴밀한 협동 플레이를 펼치지 않으면 이기기 힘들다.


▲ 협동을 통해 '오블루스'를 최대한 모아보자 (사진제공: 마크툽)

‘두리몽 쟁탈전’도 이와 유사하지만, 대신 물체가 아닌 소환된 몬스터 ‘두리몽’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게 된다. ‘두리몽’을 때리면 이후부터는 때린 유저를 쫓아다니게 되고, 이를 무사히 아군 ‘게이트’로 데려오면 점수를 얻게 된다. 물론, 이 과정에서 ‘두리몽’을 때려서 뺏거나, 데려가는 유저를 처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해할 수 있다. 이렇게 얻은 점수에 따라 최종 승자가 결정된다.


▲ 중앙에 위치한 '두리몽'을 최대한 확보하는게 관건! (사진제공: 마크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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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RPG
제작사
인티브소프트
게임소개
‘타르타로스: 리버스’는 PC게임 ‘타르타로스’를 온라인화한 MORPG다. 인간과 신들 사이가 타르타로스 결계진으로 가로막힌 세계를 배경으로, 신계를 열 수 있는 유일한 열쇠 '오볼루스'를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 자세히
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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