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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할만한 슈팅 게임이 등장했다(건바운드)

어허! 마우스를 이용하라니까!
건바운드의 개발진은 소위 국민게임이라 인식된 포트리스2 블루를 개발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게임은 태생부터가 독특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이 게임은 그동안 우리가 경험했던 다양한 요소를 도입해 상당히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포를 발사하기 위한 파워 조절을 마우스로 한다는 것이다. 물론 게임중에 [ESC]를 눌러 옵션을 조정하면 [스페이스 바]를 이용할 수 있지만 건바운드만의 속도감을 100% 느끼기 위해서는 마우스를 이용한 ‘드래그 샷’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단 마우스를 ‘쭈욱’ 당겨 파워를 조절했다고 해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게이지의 끝이 사정없이 흔들려 정확하게 조절하기 어려우니 언제나 ‘신속하고 정확’한 마우스 신공을 연습하길 권한다.

캐릭터 하나하나에 숨어있는 맛과 음악을 즐겨라
건바운드는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그중 하나를 말하면 바로 다양한 캐릭터와 그것들의 생생한 느낌을 들 수 있다.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클로즈 베타 테스트 중인 현재에는 일보만 사용할 수 있지만 오픈베타 테스트 기간에 맞춰 전체 캐릭터를 등장시킬 예정이며 이것을 계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게임을 한번이라도 해본 게이머라면 충분히 느낄 수 있겠지만 건바운드의 캐릭들은 상당히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는 리얼타임 카툰 랜더링과 다이나믹 라이트 등의 기술이 사용된 결과로 3D로 보여지는 배경과 2D로 구성된 캐릭터들의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 내었다. 또한 게임에서 사용되는 음악은 OST제작을 계획할 정도로 상당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이 결합되어 건바운드를 즐기는 게이머의 눈과 귀는 언제나 흡족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포트리스와는 차별화 한다
건바운드의 게임방식은 자신의 아바타를 가지고 모빌을 선택하여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다.
즉 아바타 시스템을 게임에 도입해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바타는 다양한 의상과 액세서리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포트리스에서 탱크의 역할을 하는 모빌은 모두 9가지의 종족이 등장해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캐릭터로 구성이 가능하다. 게임 방식은 솔로, 태그, 스코어의 3가지 방식을 지원하고 문디스크, 폭격시스템, 서든데스, 배치방식, 사용아이템 제한 등 다양한 게임 옵션으로 1000가지 이상의 게임 조합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구미에 맞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 게임버디라는 전용 메신저로 일반 메신저들의 기능을 모두 가지고 친구들이 게임중인지 아닌지 알 수 있으며 친구가 있는 장소까지 원 클릭으로 들어 갈 수 있는 강력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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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슈팅
제작사
소프트닉스
게임소개
'건바운드'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모빌을 선택하여 다른 유저와 대전을 펼치는 턴제 슈팅 게임이다. '건바운드'는 턴제 슈팅을 위한 2D/3D 겸용 엔진을 기반으로 리얼타임 카툰랜더링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액션, 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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