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파트2 크로스 랭커의 두 번째 에피소드인 ‘하늘과 땅’이 테스트서버에 업데이트되었다. 이번 업데이트의 부제인 ‘하늘과 땅’은 켄라우헬과 다크엘프들이 손을 맞잡고 아덴영지를 침공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리니지 1의 세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폐허가된 글루딘 마을
에피소드
2의 부제인 ‘하늘과 땅’은 땅위의 인간세력을 ‘하늘’로 지저세계의 다크엘프를
‘땅’이라는 상징적인 단어로 표현한 것이며 파트 2의 기본 컨셉인 인간세력과 다크엘프(라스타바드)
세력의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됨을 의미하고 있다.
▲글루딘 마을 전체 맵 |
전쟁의 시작은 아덴영지에서 군사력과 통제력이 가장 약한 글루딘 마을에서 발발되었으며 그 결과 글루딘 마을은 폐허가 되어버리고 만다. 폐허가된 글루딘 마을은 가장 기초적인 마을의 역할만을 수행하게 되고 NPC의 위치가 바뀌거나 새롭게 추가되어 앞으로 게이머들이 진행 하게 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글루딘 마을이 폐허가 되었으므로 당연히 글루딘 성도 온전하지 못하다. 글루딘 성은 NPC가 차지한 것으로 설정될 예정이다.
▲글루딘 마을은 폐혀가 되어버린다 |
폐허가된 글루딘 마을을 비롯해 오렌마을, 아덴영지의 집시촌에는 고대물품상인이 NPC로 등장하게 된다. 이 상인들을 인챈트된 무기를 판매하게 되며 인챈트 수치는 -2~+7까지 랜덤하게 결정된다.
다크엘프 침공의 시작은 디아드 요새
실질적으로
다크엘프가 켄라우헬과 손을 잡았다고해도 플레이어 캐릭터인 다크엘프는 인간연합과
손을 잡은 것으로 설정되어 침략자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침략자인 다크엘프는 ‘라스타바드’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최후 방어요새인 ‘디아드’부터 지하의 침공로를 건설하고 서서히 압박을 가하기 시작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지하 침공로는 지하 3층의 구조로 윈다우드 남쪽 바닷가에 위치한 입구를 통해 출입할 수 있다.
▲침공로의 입구와 출구는 이런 모습! |
침공로가 등장했다는 것은 라스타바드 세력이 언제든지 아덴영지를 출입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따라서 글루딘 마을 인근에서부터 라스타바드가 일정시간마다 출현하고 게이머의 영역을 노리게 된다.
라스타바드 세력은 켄트 성을 기점으로 인간들의 성인 윈다우드 성, 기란 성, 하이네 성, 아덴 성 차례로 NPC VS PC의 공성전이 벌어진다. 정해진 공성시간이 되면 해당 지역에서는 라스타바드에 속한 다크엘프가 등장해 공성을 시작하고 공성 종료시간까지 모든 라스타바드를 없애야 한다. 다만 아덴성의 경우 반왕 켈라우헬이 직접 등장해 공성에 참가하며 켄라우헬을 없애지 못할 경우 성은 그의 손에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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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타바드와의 공성전은 그리 만만치 않다. 수많은 새롭게 등장한 라스타바드의 능력이 그리 만만치 않으며 수성의 조건도 까다롭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성에 성공한다면 각 성으로 들어가는 세금의 상향조정 등 다양한 메리트가 주어진다. 물론 라스타바드가 성을 차지하게 되면 세금은 30%로 유지되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오만의 탑의 완성과 그 밖의 변동사항
언제
완성될지 궁금했던 오만의 탑이 드디어 100층까지 쌓아올려지면서 완성되었다. 리니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될 100층짜리 오만의 탑은 고레벨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퀘스트의 장이 될 것이다. 100층으로 가기 위해서는 6층, 16층, 26층 등에 등장하는
리퍼가 100층으로 이동 할 수 있는 주문서를 드롭하게 되며 오만의 탑 몬스터의 전체적인
내용이 조정되었다.
대규모 업데이트인 만큼 라스타바드 세력 NPC와 그들이 사용하는 아이템 등이 다양하게 추가된다. 물론 게이머 캐릭터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바로 이동 HP/MP 바가 추가되는 것이다. [Ctrl+R]로 표시여부를 결정하며 타겟을 지정해 사용하는 마법중 힐 계열 마법, 리무브 커스, 큐어 포이즌 마법을 이동 HP/MP 바에 사용하면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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