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소프트가 개발하고 그라비티가 퍼블리싱는 세븐하츠는 지난 3차 클로즈베타테스에서 새로운 게임이라고 착각할 만큼 많은 변화를 보여주었다.1,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서버안정화를 테스트 했다면 3차에서는 게임의 진면목을 조금씩 드러내놓고 있는 것.
PC게임에서 얻은 노하우를 가진 트리거와 온라인게임에서의 노하우를 가진 그라비티가 손잡고 만들어가는 세븐하츠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면서 이제 4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준비중에 있다 과연 4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궁금하지 않은가?
▲어떤 모습으로 바뀌는지 찾아가 보자 |
펫이 애완동물만 있다는 편견을 버려!
일반적으로
펫 시스템이라면 길들여진 몬스터나 기타 동물 등을 데리고 다니는 살아있는 액세서리에
불과했다. 하지만 세븐하츠에서는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닌 이동수단 또는 공성병기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즉 살아있는 동물 외에도 4륜구동 범퍼카 형태의 ‘카트’, 인간의 모습을 한 메카닉 병기 ‘캐슬 기어’ 등 각각의 기능에 따른 펫이 등장한다. 카트의 경우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자동차로, 캐슬 기어는 공격을 위한 기계인간으로 선보이고 있다.
▲내 애완동물은 스포츠카 라네~ |
이렇듯 메카닉을 펫으로 데리고 다닐 수 있게 되면서 게이머가 원하는 성능, 모양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 즉 카트나 캐슬기어의 경우 게이머 스스로 해당 부품을 수집하고 제조하면서 자신만의 펫으로 세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세븐하츠 펫 시스템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카트와 캐슬기어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자
카트는
순수 이동수단을 개인이 소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기존 온라인게임에서는
먼 거리를 이동할 때 돈을 지불하고 포탈을 이용하거나 말, 그리폰 등의 이동수단을
사용해야만 했다.
결국 특정 장소에서만 빠른 이동이 가능해 불편한 감이 있었지만 카트는 자신의 소유이므로 원하는 장소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누구나 소유할 수는 없다. 한때 자동차가 부의 상징이었듯 세븐하츠에서도 당분간 카트는 부의 상징으로 여겨질 것이지만 그래도 현실에 대중교통수단이 있듯이 게임 내에서도 대중교통 수단이 등장한다고 하니 기대해보자.
▲이중에서 제일 갑부는 누구일까? |
▲저 성을 때려부술 캐슬기어의 등장을 기대해본다 |
이동수단 외의 애완용(?) 공성병기인 캐슬기어의 등장은 4차 클로즈베타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성을 부수는 거대한 기계장치'라는 뜻인 캐슬기어는 세븐하츠의 역사상 가장 최근에 개발된 공성병기. 양팔에 장착한 공성무기를 사용해 막강한 공격력과 성벽에 견줄만한 든든한 방어력으로 전투의 양상을 180도 뒤바꾸어 놓을만한 병기로 등장한다.
캐슬기어는 4가지 부위로 나뉘어 지며 각 부위를 파츠별로 장착할 수 있어 게이머의 취향에 따라 펀치계열, 캐논계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물론 각 파츠는 계속 추가될 예정으로 개성적인 캐릭터의 수만큼 개성적인 캐슬기어가 등장하게 된다.
그 밖의 변화점은 무엇일까?
클로즈베타테스트는
초기화가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게이머들이 몰리고 있다. 그 이유는 매번 새롭게
바뀌는 게임을 보는 매력이 그 어떤 것 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세븐하츠의 4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에
새롭게 선보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던전과 PVP 존이 추가되는 것이다.
▲살금살금 기습(?)준비 |
▲이런 몬스터 본 적 있는 사람 손~ |
던전존에서는 필드와 달리 던전전용 몬스터가 등장하고 퀘스트
역시 특화된 내용으로 게이머에게 도전의식을 던져주면서 캐릭터의 성장을 이끌어
준다. 이렇게 성장한 캐릭터는 PvP존에서 성과를 확인해볼 수 있다.
▲킹콩? 바닷가재? 이것이 다 뭐시여~? |
이렇듯 각각의 배경행성에 존이 추가되면서 지금까지 공개되었던 행성들의 모습이 기존과는 다른 모습으로 새단장을 하고 있다. 물론 테스트가 진행하면서 이펙트, 오브젝트의 추가 등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눈으로 만 느끼는 공간의 변화는 아니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카트를 소지한 게이머를 위해 만들어진 돌고래 섬 레이싱 전용 존의 경우 게임의 공간을 이용해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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