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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품은 차이나조이, 역대급 규모로 8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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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조이 2025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제공: 차이나조이 주최측)
▲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조이 2025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제공: 차이나조이 주최측)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종합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5'의 주요 일정과 주요 참여 업체가 공개됐다.

올해 차이나조이는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모아라'를 주제로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나흘간 열린다. 6월 24일 기준으로 총 743개 기업이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 한국 등 37개 국가 및 지역의 중국 외 기업이 237곳이다.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홀에는 283개 이상 기업이 11만 제곱미터 규모로 참여한다. 텐센트, 넷이즈, 퍼펙트 월드 등 주요 게임사들이 다양한 인기작을 선보이며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스테이션 부스에서는 여러 게임 체험과 무대 행사가 진행되며, TCL CSOT, ZOL, 소니의 e스포츠 브랜드 인존(INZONE) 등이 최첨단 하드웨어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차이나조이는 AI 기술 혁신에 중점을 두어,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하드웨어 구역에 다양한 기술 제품을 선보힌다. 여기에 새로운 AI 기술 체험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어 '코믹조이 크리에이터 랜드'를 처음으로 조성하여 젊은 서브컬처 애호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창작 열기를 북돋는다.

B2B 비즈니스 홀은 2만 5,000 제곱미터 면적에 46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B2B 참여사 중 해외 기업이 208곳으로, 45.2%에 달해 국제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 개최되는 컨퍼런스들은 전문성, 미래 지향성, 권위, 국제화를 강조한다. 차이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콩그레스(CDEC), 차이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CGDC)를 포함해 다양한 정상급 포럼과 특별 행사가 열린다. CDEC는 '글로벌 게임 산업 컨퍼런스', '차이나조이 AIGC 컨퍼런스', '차이나조이 IP 컨퍼런스' 및 신설된 'AI+엔터테인먼트 기술 컨퍼런스' 등 5개 주요 테마 서밋으로 구성된다. CGDC는 역할수행게임, 슈팅 게임, 전략 게임, 인디 게임 등 6대 주제에 8개 특별 세션을 마련해 게임 개발 전반의 혁신과 글로벌 발전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됐다. 코스프레 슈퍼리그는 중국 내 12개 지역 37개 도시에서 약 3만 명이 참가하며, 차이나조이 어썸 댄서 콘테스트와 화푸 모델 콘테스트도 각각 수백 명의 참가자가 결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인다. 주최측은 콘텐츠 보안과 현장 관리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사전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전시물은 현장 전시 및 홍보를 엄격히 금지하며, 출입 통제, 인파 관리, 의료 구조, 소방 안전 감독 등 모든 시나리오를 포괄하는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특별 안전팀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차이나조이 티켓은 다마이닷컴, 퍄오싱추 등 공식 판매 플랫폼과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판매된다. 7월 2일 오전 10시(GMT+8) 슈퍼 얼리버드 티켓을 시작으로 7월 4일 오전 10시 얼리버드, 7월 8일 오전 10시 정가 티켓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컨퍼런스 패스와 무역 방문객 패스도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차이나조이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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