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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콤의 감성 대작!! 또 하나의 이야기속으로(구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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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콤의 오리지널 감성대작!!
이스, 영웅전설 시리즈로 PC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개발사 팔콤이 오리지널 신작 구루민을 내놓았다. 과연 이스처럼 개성강한 캐릭터와 스펙터클한 액션을 보여줄까? 아니면 영웅전설처럼 방대한 시나리오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유저들의 신금을 울릴 것인가? 이러한 기대 속에서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구루민은 예상과는 달리 아기자기한 동화풍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등장했다. 팔콤의 신작이라는 이름표만으로도 그 무게가 느껴지는 그루민. 그 특별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 영웅전설 6 발매후, 올 겨울 팔콤이 내놓은 또 하나의 신작!! 구루민

팔콤판 ‘집으로’
루민은 한국영화 ‘집으로’와 설정이 비슷하다. 게임의 주인공은 패링이라는 어린 소녀. 패링은 고고학자인 부모님이 여행을 떠나는 사이 할아버지 집에 맡겨진다.

▲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페링은 어느날 마을에서 피노라는 도깨비 소녀를 만난다. 이 날부터 페닝과 피노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낯선 거리, 낯선 사람들, 또래라고는 아무도 없는 마을에서 패링은 할아버지와 적적한 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패링은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여자아이를 만난다. 처음으로 만난 친구. 하지만 그 아이에게서는 여느 소녀와는 무언가 다른 분위기가 풍겼다. 알고 보니 그 아이는 인간 아닌 도깨비였던 것이다. 친구가 도깨비였던 것을 알아버린 패링. 하지만 여느 때와 같이 변치 않은 우정을 쌓아간다.

▲ 납치된 친구를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패링, 과연 그녀 앞에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친구와의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패링의 친구는 팬텀이라는 악한 도깨비에게 납치되어 버린다. 그들이 왜 피노를 납치했는지? 어디로 갔는지? 아무것도 모른다. 패링은 어디라도 뚫을 수 있는 전설의 드릴을 사용해 동굴, 숲, 눈산 등을 돌아다니며 친구를 구출해야 한다.

음악에 맞춰 드릴질이나 해볼까?
팔콤의 작품은 항상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아무리 오래된 시리즈라도 작품 하나하나를 보면 기존 작품의 틀을 벗어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발견할 수 있다. 영웅전설 시리즈도 어느 하나 똑같은 전투방식을 고수하는 작품은 없다. 이스 또한 액션 RPG라는 틀 안에서 매 시리즈마다 각양각색의 게임성을 보여준다. 쯔바이, 밴디지 마스터 택틱스, 브랜디쉬 등 팔콤의 이름표를 단 모든 게임이 그래왔었다. 물론 구루민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 땅을 파면 팔수록 드릴의 레벨이 올라간다. 열심히 일하란 말이다!!

▲배경음악의 리듬에 맞추어 드릴을 사용하면 강력한 크리티컬 공격이 나간다

구루민의 키포인트는 주인공이 사용하는 드릴에 있다. 패링이 사용하는 무기는 무엇이든지 뚫을 수 있는 초강력 드릴. 패링은 드릴을 이용해 바위나 벽을 뚫으면서 지하던전을 탐험해야 한다. 기발한 것은 드릴의 사용방법에 있다.

▲ 음악에 따라 화면 상단부의 게이지를 맞추면 주인공의 화려한 필살기를 볼 수 있다. 리듬액션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과 같은 독창적인 전투방식

배경음악의 리듬에 맞추어 적을 공격하면 일반공격과는 달리 강력한 크리티컬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마치 리듬액션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드릴을 개조해 더욱 강력한 필살기술을 개발해 낼 수 있다. 드릴은 사용하면 할수록 레벨이 올라간다. 한마디로 캐릭터의 레벨과 함께 드릴의 레벨업도 중요하다는 뜻. 이쯤이면 환상의 드릴질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지 않은가?

자연스러운 시점, 입체적인 플레이
이스 6이나 영웅전설 6 같은 게임들은 3D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고정시점을 사용했다. 구루민은 자유자제로 시점변경이 가능해 다이내믹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보스전에는 드릴을 이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이벤트 신에서도 유화풍의 애니메이션을 최대한 살려 환상적이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 맵 여기저기에 아이템과 이벤트가 숨겨져 있다

곳곳에 팔콤다운 재미가 쏙쏙!!
팔콤 게임은 전통적으로 간단하고 쉬운 인터페이스로 유명하다. 구루민 또한 가드, 대시, 필살기술 등 각종 기술들을 복잡한 조작 없이 쉽게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점프할 위치를 맵에 표시해 주는 점프보정 기능 등의 초보자 옵션을 지원해 누구라도 쉽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또 아이템 장착에 따라 캐릭터의 모습이 바뀌는 등 아기자기한 비주얼도 이 게임만의 재미다.

▲ 두더지 게임, 바위 깨뜨리기 등 독특한 아이디어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액션 외에도 지하 감옥에 숨겨진 수수께끼나 퍼즐을 푸는 재미 또한 제법 솔솔하다. 맵 구석구석에는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나 아이템이 숨겨져 있다. 게다가 두더지 나무 타기나 바위 깨뜨리기 등 기상천외한 미니게임도 준비되어 있어 재미는 2배가 된다.

팔콤의 크리스마스 선물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 발매되는 구루민은 게이머를 위한 산타클로스가 선물과도 같이 상큼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전달해 줄 것이다. 도깨비 친구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패링, 그리고 여행 중에 만나는 각양각색의 사람들. 이들 캐릭터 모두 기존 팔콤의 등장인물과 같이 따뜻한 온기가 배어 있다. 아무튼 팔콤의 신작으로 올 겨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손오공 코스튬의 페링짱!! 젠장 이렇게 대책없이 귀여워도 되는거야? 그런거야?

구루민의 귀염둥이들

패링

티스의 거리로 이사 온 12세의 여자아이.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이사를 많이 다녀 친구가 없다. 외롭게 자란 환경과는 달리 명랑한 성격에 깜찍한 말투로 주위사람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어렵게 만난 친구가 납치당하자 친구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피노

패링을 ‘언니’라고 부르며 따라다니는 도깨비 소녀. 어딘가 어벙벙하고 모자라 보이지만 패링에게는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다. 상냥한 성격으로 도깨비 나라의 아이돌 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푸쿠

피노의 오빠로 동생과는 달리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이다. 도깨비 나라의 중심적인 존재로 패링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패링과는 사이좋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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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구루민은 풀3D로 제작돼 360도 카메라 시점변경이 자유로우며 액션RPG장르로 점프 등의 다양한 액션을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그래픽 분위기도 동화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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