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사인 ‘사이버프론트코리아’를 통해 Wii 전용 킬러 액션 어드벤처 게임 ‘노 모어 히어로즈’가 2009년 7월 9일 정식 발매된다. 일본에서는 2007년 12월 출시되었었지만, 국가코드 제한으로 인하여 국내버전 Wii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타이틀이다. 따뜻하고 말랑말랑한 게임들만 정식 발매되던 국내 Wii의 라인업에서, 어른들의 취향에 맞는 액션 게임이 한글화까지 되어 나온다는 것은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 주인공 ‘트래비스’가 되어 ‘빔 카타나’를 들고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 말랑말랑한 애들 게임은 이제 그만~
프로레슬링을 좋아하는 암살자 ‘트래비스’
게임의 목표는 ‘트래비스’를 암살자 no.1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런 명예를 얻으려면 주인공 보다 ‘암살자 랭크’가 높은 이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리는 수밖에 없다. 플레이어는 얼떨결에 ‘No.11’가 되어버린 주인공을 단련시켜 ‘상위 랭커’들을 상대하게 해야만 한다.
Wii의 장점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 속 상황과 조작을 온 몸으로 체감한다는 점일 것이다. Wii 리모컨을 휘두르면, 그 궤적에 따라 직접 게임 속 ‘빔 카타나’를 조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플레이어 스스로가 진짜 암살자가 되어 검을 휘두르는 느낌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준다.
▲ 역시 칼싸움은 자기 손으로 휘두르며 해야 제맛이다
하지만 칼질만이 ‘트래비스’가 가진 모든 것은 아니다. 그는 ‘프로레슬링’의 열렬한 팬인지라, 적을 상대할 때 다양한 ‘레슬링 기술’도 함께 사용한다. 상대를 칼로 벤 다음 번쩍 들어 바닥에 내리꽂고 있는 동안, 플레이어들의 스트레스도 통쾌하게 뚫린다.
▲ 스트레스 박멸 1초 전!!
암살자도 밥은 먹고 살아야지
주인공을 단련시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어른들의 세계인 만큼, 무엇보다 돈이 가장 중요하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뭐든지 해야 한다. 아르바이트 미션부터 시작해서 살인청부 미션까지 다양한 돈 벌기 콘텐츠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돈을 벌어야만 더 좋은 ‘빔 카타나’를 구입할 수 있으며, 좋은 무기는 다른 암살자들과 싸울 때 ‘트래비스’의 승률을 조금이라도 더 올려주게 된다.
▲ 어디든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 수는 없는가보다 -_-
암살자 No.1은 아무나 하나?
돈을 벌어서 ‘빔 카타나’만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트래비스’ 자신의 육체를 단련 시켜 최대 체력, 근력, 다양한 공격 콤보를 향상 시켜둬야 된다. 비디오가게에서 레슬링 비디오를 빌려 보면서 ‘레슬링 기술’도 연마해줘야 한다.
이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상위 랭커’들을 하나씩 격파하러 떠날 시간이다. 이제 주인공 ‘트래비스’의 운명은 당신의 ‘손’이 결정하게 될 것이다.
▲ '노 모어 히어로즈' 한글판 트레일러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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