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새로운 형태의 TPS 액션게임 ‘다크 보이드(Dark Void)’가 오는 9월 22일(북미 현지 시각) 발매된다. XBOX게임으로 히트를 친 ‘크림슨 스카이’의 메인 개발자들이 설립한 <Airtight Games>에서 개발하는 ‘다크 보이드’는 ‘크림슨 스카이’에서 보여주었던 뛰어난 조작감의 비행 액션과 지상에서의 3인칭 액션이 혼합된 게임이다. 지상과 공중을 넘나들며 외계인의 음모를 분쇄하기 위해 싸우는 주인공의 활약상을 들여다 보자.
1940년대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 비행기 조종사인 주인공은 눈앞에 갑자기 나타난 돌기둥을 피하려다 사고를 당해 버뮤다 삼각지대의 알 수 없는 장소로 불시착하게 된다. 주인공은 이곳에 사는 인간들을 만나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는 제트 팩을 얻게 되고, 그들과 함께 고대의 비밀을 간직한 외계인들의 음모를 분쇄하기 위해 싸우게 된다.
‘다크 보이드’의 큰 특징은 지상과 하늘에서의 전투에 경계가 없다는 것이다. 다른 TPS 액션 게임들이 지상전 또는 공중전에 중심을 둔 하나의 게임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다크 보이드’는 제트 팩을 등에 메고 지상과 공중을 넘나들며 모든 전투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 이를 위해 개발자들은 ‘크림슨 스카이’의 개발 노하우를 사용하여 지상에서의 그래픽뿐만 아니라 하늘에서도 마음껏 움직일 수 있도록 세세하게 그래픽에 신경을 쓰고 있다. ▲ 지상과 하늘,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이 게임의 무대가 된다
작지만 강력한 파워를 가진 제트 팩을 매고 빠른 속도로 하늘을 날아다니며 외계인의 UFO와 싸우는 모습은 과거 2차 대전 전투를 배경으로 한 비행시뮬레이션 게임들의 도그 파이팅을 보는 것 같다. ‘크림슨 스카이’를 통해 뛰어난 조작성과 비행액션을 보여주었던 제작사인 만큼 ‘다크 보이드’의 공중전에서 보여줄 게임성은 보장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또한, 공중에서 적 비행기에 올라타 적을 끌어내 공격하거나 기체를 빼앗아 적을 속이고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등 단순한 비행 액션에서 탈피하여 색다른 액션게임을 만들어 냈다.
‘다크 보이드’는 단순히 3인칭 시점으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적을 공격하는 슈팅게임이 아닌 다양한 액션을 버무려 색다른 게임을 만들었다. 근접에서 때리는 공격, 적을 잡고 근접에 총을 쏴 분쇄 시키는 공격이나 독특한 잡기 시스템을 사용하여 공중에서 적 비행기의 이곳저곳을 뛰어 넘으며 공격하는 등 다양한 액션을 보여준다. 특히 보스전에서는 빠른 반응을 요구하는 조작과 하늘을 날며 거대한 보스의 빈틈을 찾아 공격하는 전략적인 행동으로 무찔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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