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주간 소년 매거진의
인기 만화, ‘김전일 소년의 사건부(한제: 소년탐정 김전일)’ 시리즈가
드디어 NDS 플랫폼 게임으로 발매된다. 김전일 시리즈는 일본의 전설적인
명탐정 ‘긴다이치 코우스케’의 손자인 ‘긴다이치 하지메’를 주인공으로
하는 학원 추리물로, 현재까지도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이다.
게임은 오는 9월 17일 일본 현지에서 정식 발매되며,
‘김전일’ 시리즈 전통의 기괴한 트릭 및 탄성을 자아내는 추리의 묘미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다.
무대는 호화 여객선, 화려하고도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파격적인 아르바이트 보수에 이끌려 호화 여객선에
탑승한 김전일의 소꿉친구, 나나세 미유키. 물론 그녀의 곁에는 주인공
김전일이 언제나 함께한다. 세계 유수의 부호들이 초대된 호화로운 크루즈는,
외관의 화려함과는 반대로 자존심과 질투가 소용돌이치는 답답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을 출항하는데...
해상 위의 밀실이 된 호화 여객선 속에서, 차례로
벌어지는 피의 참극! 범인은 누구인가? 크루즈의 진정한 목적이란? 그리고
초대 손님들이 가지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김전일이 수많은 수수께끼들을
폭로하고 끔찍한 범행을 저지할 수 있을 것인지는 오로지 플레이어의
두뇌에 달려있다.
▲호화 여객선에서 차례로 벌어지는 연쇄 살인!
내손으로 사건을 수사한다! 터치펜 조작 조사의 기본은 사건 관계자들의 증언을 듣는 것이며,
이러한 사전 조사 후 이어지는 현장 탐문은 게임의 백미라 할수 있다.
수상한 장소를 터치하여 증거품을 모으고 이렇게 모은 증거품들을 추리를
통해 사건과 연결시킨다. 일견 사소해 보이는 물건이, 특별한 터치 조작을
통해 결정적인 증거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끊임없이 화면 이곳 저곳을
터치해야만 할 것이다.
▲게임의 백미, 터치펜으로 사건 현장을 직접 조사할
수 있다
곳곳에 숨어있는 추리 퀴즈로 당신의 추리력을 시험 게임의 무대인 여객선 내부의 곳곳에는 미니 게임
형식의 추리 퀴즈가 숨어 있다. 이 추리 퀴즈는 총 100문이 준비되어
있으며, 게이머의 추리력을 시험하는 흥미로운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니, 모든 문제를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하는 것 또한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간단해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추리 퀴즈
원작 애니메이션 성우 기용으로 더욱 큰 몰입감을
선사한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각각 김전일과 미유키의 성우를
맡은, 마츠노 타이키(松野太紀)와 나카가와 아키코(中川紀子)가 게임
캐릭터들의 음성을 그대로 맡아 열연했다. 원작의 팬이라면 더욱 몰입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요소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