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존속을 위해 ‘슈바르츠버스’를 조사해라!
21세기 초, 남극에 모든 물질을 분해하며 거대해지는 아공간에 의해 인류는 지구와 함께 소멸할 위기에 처해있다. UN은 이 아공간을 ‘슈바르츠버스’라 명명하고 대책기관을 설립하여 민간인에게 알리지 않은 채 비공개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인간의 상식을 벗어난 존재 앞에서 대책은커녕 조사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확대를 계속해가는 ‘슈바르츠버스’ 내부에 유인 탐색함을 보내는 최후의 계획, ‘슈바르츠버스 조사대’를 승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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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슈바르츠버스'
게임의 목적은 세상을 뒤덮을 기세로 거대화하는 아공간인 ‘슈바르츠버스’라 불리는 아공간을 조사하고 그 제거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주인공은 ‘슈바르츠버스 조사대’의 일원으로, UN의 지명을 받아 편입된다. 함선 외부 활동이나 조사의 보안을 담당하는 ‘기동반’에 배속되어 아공간 진입능력을 갖춘 ‘레드 스프라이트호’에 탑승한다. 인류의 과학기술을 총동원한 ‘슈바르츠버스 조사대’는 멸망해가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상상을 뛰어넘는 존재들이 기다리는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내부 조사의 열쇠는 ‘사상 최강의 슈트, 데모니카’
‘슈바르츠버스’ 내부 조사는 기존 진 여신전생의 방식인 ‘1인칭 던전탐색형 RPG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수께끼투성이인 이곳을 탐험하기 위해서 어떠한 환경이라도 활동할 수 있고, 미지의 물체를 판별하는 기능이 탑재되었다는 ‘사상 최강의 슈트, 데모니카’의 능력을 활용해야 된다. 조사 도중에 만난 미지의 생명체를 탐지하는 ‘에너미 서치’와 던전 곳곳에 숨어 있는 비밀 문을 탐지하는 기능인 ‘게이트 서치’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꼭 필요한 기능이다.
그리고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추가 장비하여 ‘데모니카’의 능력을 진화시킬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의 종류에 따라 탐색이나 전투능력, 악마와의 교섭능력 등의 강화로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 '데모니카'의 정식 명칭은 'DEMONuntable Next Integrated Capability Armor'
▲ '데모니카'의 '에너미 서치'를 사용하면 보이지 않던 악마를 볼 수 있다.
시리즈 최다, 300여 종의 악마가 등장한다!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매력이라면 역시 동서고금의 신화, 전설 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악마들이 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초대 ‘진 여신전생’부터 세계관, 캐릭터, 악마 디자인을 담당해 ‘악마 화가’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카네코 카즈마’가 이번 작품에서도 참여했다. 등장할 악마들 역시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약 300여종으로, 새로운 악마들은 물론이며, 과거에 등장했던 친숙한 악마들도 등장하여 올드팬의 향수를 자극한다.
물론, 적으로 등장한 악마를 설득하여 동료로 만들 수 있고, 동료가 된 악마끼리 합체시켜 상위의 악마를 만들어 내는 ‘악마 육성과 합체’ 시스템도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니 참고하자.
▲ 이번에 새로 등장할 악마인 모라크스(좌)와 바가브(우)의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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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요구에 맞춰 이야기를 진행하면 동료가 되는 것 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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