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0년, 게임보이로 발매되어 많은 인기를 얻은 ‘사가’ 시리즈가 리메이크되어 돌아온다. 리메이크되는 것은 ‘사가2: 비보전설’이며 닌텐도DS로 오는 9월 17일, ‘사가2비보전설: Goddess of Destiny’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걸고 발매될 예정이다. 호평을 받았던 스토리와 게임 요소는 충실하게 재현됐으며 또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과연 ‘사가2비보전설: Goddess of Destiny’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추억은 되살리면서 색다른 맛을 느끼도록! 개발사는 과거에 게임을 했던 감각을 그대로 맛볼 수 있도록 스토리나 세계 설정 및 기본적인 게임 요소는 과거 ‘사가2’를 그대로 살렸다. 예를 들어 아군 몬스터를 성장시키는 ‘육식 시스템’과 적을 연속해서 공격하는 ‘연계 시스템’ 등을 그대로 계승했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추가 요소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다시 하는 사람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고기를 먹이면 진화시킬 수 있다 진화한 배틀 시스템 [연계 시스템] 과거에도 등장했었던 ‘연계’ 시스템이 더욱 강화되었다. 전투 중에 아이템 ‘운명의 실’을 사용하면 통상공격보다 더 강력한 ‘연계기’가 발동되어 연속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연계기’의 수는 300여 종류에 이른다.
▲ 공격 후 운명의 실을 사용하면 연계기 발동! [뮤즈 시스템과 모이라이 시스템] ‘뮤즈 시스템’은 새로운 캐릭터 ‘뮤즈’가 추가되면서 발생한 시스템이다. 전투에 돌입하여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고 전투에서 승리하면 ‘뮤즈’가 전투에 대한 평가를 하고 MP(뮤즈 포인트)를 준다. MP는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으므로 ‘뮤즈 시스템’을 잘 활용하는 것이 게임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 뮤즈에게 평가받고 MP를 얻을 수 있다 ‘모이라이 시스템’은 ‘연계 시스템’과 ‘뮤즈 시스템’에 관련된 시스템이다. ‘모이라이’는 운명을 관장하는 세 자매 여신이다.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세 여신(울드, 베르단디, 스쿨드)이 연상되는 ‘모이라이’는 ‘연계 시스템’에 필요한 아이템 ‘운명의 실’을 판매한다. ‘운명의 실’은 ‘뮤즈 시스템’으로 얻을 수 있는 MP로 구입할 수 있다.
▲ 이들에게 운명의 실을 구할 수 있다 [리미트 드라이브] ‘리미트 드라이브’는 쉽게 말해 ‘각성기’다. ‘리미트 드라이브’는 전투 중에 적에게 큰 대미지를 받거나 둘러싸여서 핀치 상황에 몰리면 발동한다. 발동하면 행동 차례가 빨리 돌아오거나 회피율 상승, 대미지를 대폭 감소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 ‘리미트 드라이브’를 잘 활용하면 전황을 뒤바꿀 수 있다.
▲ 핀치에 몰리면 더욱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운명의 실은 스토리도 바꾼다 - 시나리오 싱크로 시스템 ‘연계 시스템’의 핵심인 ‘운명의 실’은 ‘연계기’ 뿐만 아니라 스토리에도 관여한다. ‘운명의 실’에는 종류가 있어서 연계한 캐릭터간 관계도 변화하며 팀의 칭호나 서브 이벤트 발생 조건에도 관여한다. ‘운명의 실’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스토리의 방향도 바뀌게 되므로 적재적소에 사용하도록 하자.
▲ 우정의 실, 애정의 실 등 다양한 운명의 실을 볼 수 있고 이에 따라 관계가 달라진다 일반 필드에서도 다양한 능력을! - 맵 어빌리티 일반 필드에서도 캐릭터의 ‘맵 어빌리티’를 사용하면 게임을 더욱 즐길 수 있다. ‘맵 어빌리티’는 필드에 숨겨진 비보를 얻거나 입수하지 못한 비보의 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필드에 있는 함정을 해체하고 막힌 길을 뚫는 등 다양한 능력을 갖고 있다. ‘맵 어빌리티’를 모르면 진행할 수 없는 장소도 있으므로 각 캐릭터의 ‘맵 어빌리티’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자.
▲ 일정 시간 몬스터에게 발견되지 않거나 벽을 파괴할 수 있는 등 다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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