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액션 RPG ‘킹덤하츠’ 시리즈의 최신작이 2010년 1월 일본에서 발매된다. ‘킹덤하츠’ 시리즈는 디즈니의 개성 만점 캐릭터와 스퀘어에닉스의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하는 크로스오버 액션 RPG다.
이번 ‘킹덤하츠: Birth by Sleep’에서는 기존 시리즈에 계속 등장해 왔던 피터팬, 미키마우스와 같은 친숙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들과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그동안 시리즈에 참여하지 않았던 작품이 다수 등장하여 휴대용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볼륨을 자랑한다. 그럼 ‘킹덤하츠’시리즈의 아버지 ‘노무라 테츠야’가 자신 있다고 밝힌 ‘킹덤하츠: Birth by Sleep’에 대해서 알아보자.
스퀘어에서 디즈니를 보다!
‘킹덤하츠’ 시리즈엔 디즈니 캐릭터와 오리지널 캐릭터가 동시에 나온다는 특징이 있다. 흔히 디즈니 캐릭터가 게임에 등장한다고 하면, 디즈니의 독특한 세계관에 판타지 게임 캐릭터가 잘 섞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품기 쉽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킹덤하츠’ 시리즈는 애니메이션과 게임이란 장르의 틀을 깨고 멋진 크로스오버를 보여줬다. 이번 ‘킹덤하츠: Birth by Sleep’ 역시 전혀 다른 두 장르가 충돌을 일으키지 않고 게임 속에 녹아들 예정이다.
▲ 동화 속 이변을 막아야 하는 주인공들
▲ PSP로썬 놀라운 그래픽을 보여준다!
개성만점의 세 주인공들
게임을 시작하면 ‘테라’, ‘벤터스’, ‘아쿠아’ 세 명의 주인공 중 한 명을 선택해서 플레이 하게 된다. 각각의 주인공은 같은 세계에서 생활하지만 자신이 선택한 주인공의 시점으로 사건이 전개되기 때문에 한 사건에 대해 주인공 별로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테라 땅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의 청년. 언제나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키블레이드를 이용한 전투는 한방 한방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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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터스 바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의 소년. 밝고 사심이 없는 모습을 언제나 보여준다. 키블레이드를 이용한 전투는 무기를 거꾸로 쥐고 빠른 공격을 보여주는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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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의 소녀. 본래 성격은 차가운 편이지만 테라와 벤에겐 상냥하고 지켜봐주는 여성적인 면을 보여준다. 키블레이드를 사용한 전투는 마법을 이용한 스타일. |
▲ 이번 작품을 이끌어 갈 세 주인공들
생각 없이 즐기는 통쾌한 전투!
‘킹덤하츠’ 시리즈의 전투 노하우를 모두 담은 통쾌한 전투가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정통 시리즈의 주인공 ‘소라’와 달리 이번 작품의 주인공들은 모두 초인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므로 통쾌한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자신이 사용할 기술을 미리 정해 놓는 ‘덱 커맨드’ 시스템과 일종의 필살기라 할 수 있는 ‘슛 락’ 시스템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구현했다.
▲ 킹덤하츠의 액션은 말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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