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수 작전군(SOCOM(Special Operations Command))에 실재로 존재하는 익스퍼트팀 ‘SEALs(씰)’을 소재로 한 FPS 액션게임 ‘소콤: U.S. 네이비 씰’ 시리즈의 최신작 소콤: U.S. 네이비 씰 파이어팀 브라보 3(이하 파이어팀 브라보 3)’가 2월 16일 북미에서 PSP로 발매된다. 소콤 시리즈는 PS2부터 PS3, PSP까지 다양한 콘솔 기기를 넘나들며 리얼한 그래픽과 사운드, 다양한 미션의 캠페인 모드와 멀티플레이 모드를 제공하며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게임이다.
캠페인 모드, 동유럽의 독립국 코라트비아를
무대로 네이비 씰의 싸움이 그려진다
플레이어는 팀의 리더인 주인공 ‘레이스’가 되어 일류 스나이퍼, 전자계 스페셜리스트,
훈련학교 수석졸업생인 신병과 함께 팀을 결성해 코라트비아(koratvia)로 잠입 작전을
개시한다. 최강의 팀을 이끌고 서방제국을 향한 공격계획을 저지하고 동시에 침공
계획의 주모자를 밝혀내야 한다. 음모의 유일한 실마리인 전 KGB요원 고조로브(Gozorov)의
포획작전을 실행하는 도중 혁명군 KRA과 민간 군사기업(PMC)인 타론 인터내셔널이란
조직과 마찰하게 되어 결국 끝을 알 수 없는 스토리로 전개 된다.
커스텀 모드로 캠페인 미션의 새로운 재미를 느낀다
한 번 완료한 캠페인은 커스텀 모드를 통해 미션을 반복할 수 있다. 단순히 반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의 수, 적의 타입, 수류탄 사용 여부, 미션 목표, 아군 Al, 난이도 등을 변경할 수 있으며 다양한 설정으로 한번 완료한 미션도 새로운 재미로 플레이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커스텀 미션을 완료하면 장비 강화와 개조에 사용하는 CE(사령부 평가)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아군을 어떻게 움직일까? 지휘관의 지시가 임무의 성공 여부를 가린다
‘소콤’ 시리즈의 캠페인 미션은 단독으로 잠입하여 싸우는 게임이 아니라 팀과 협동하며 작전을 수행하는 게임이다. 선택한 장소로 아군을 이동시키는 ‘지점 이동’, 지정한 적을 공격하는 ‘타켓 공격’ 등 두 가지 지시를 기본으로 섬광탄 또는 수류탄 투척과 동시에 돌입, 신호 후 돌입 등 다양한 명령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교전 중 적이 눈치 채지 않게 자리를 벗어나 기습을 하는 등 전략적인 행동도 필요하다. 팀 리더인 플레이가 현장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아군에게 정확한 명령을 내리는 것이 임무의 성공 여부를 가리게 되는 것이다.
다양한 무기 등장, 개조를 이용해 더욱 강력한 무기를 만든다
‘파이어팀 브라보 3’에서는 실제로 사용하는 많은 무기가 등장한다. 주인공이 소속된 특수부대 등에서 사용하는 M16A4 돌격소총부터 스나이퍼 라이플, 샷건, 서브 머신 건, 로켓 발사기까지 다양한 종류가 등장한다. 또한, 어퍼 리시버, 배럴(총열), 언더 배럴, 머즐(총구) 등 각 부위를 개조하여 스코프, 소음기, 유탄 발사기 등 파츠를 장착하고 더욱 강력한 무기로 개조할 수도 있다. 이런 무기와 파츠들은 캠페인 모드와 커스텀 미션을 완료하면 받을 수 있는 CE(사령부 평가)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다.
충실한 멀티플레이, 최대 16명까지 네트워크 대전 가능
‘파이어팀 브라보 3’의 재미는 싱글 플레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멀티 플레이를 통해 끝없이 펼쳐지게 된다. 애드-훅 모드와 인프라스트럭터 모드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하며 이를 이용해 협력, 대전 모드 등의 멀티 플레이를 제공한다. 협력 모드는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팀을 짜고 캠페인과 커스텀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대전 모드는 개인전, 팀전 등 5종류의 다양한 게임모드로 최대 16의 플레이어가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대전 모드의 호스트 플레이어는 대전의 라운드 수, 시간, 리스폰 가능 여부, 무기 제한 등 세세한 룰을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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