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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시즈 프로파일, 낮에는 수사 밤에는 액션

추리와 프로파일링 수사, 액션이 적절히 어우러진 게임, ‘레드 시즈 프로파일’이 오는 12일 PS3와Xbox360으로 정식 발매(매뉴얼 한글화)된다. ‘레드 시즈 프로파일’은 엽기적인 살인 사건과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나는 마을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FBI 특별 수사관이 되어 미스터리를 풀고 참극을 종결시키는 게임이다. ‘노 모어 히어로즈’ 시리즈로 유명한 마벨러스에서 출시하는 ‘레드 시즈 프로파일’을 미리 만나보자.

▲정발은 되는데 한글화는 안된다니! 이게 무슨 소리야!

이 마을에 발을 잘못 들여놓았다!

200X년 7월, 미국 북부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쌓인 시골 마을 그린 베일.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될 것 같은 마을에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는 축제를 며칠 앞 둔 그 해의 미스 그린베일인 ‘안나 그래엄’으로, 나무에 매달린 채 상반신이 깊게 베인 참혹한 시체로 발견된다. 갑작스런 참극에 놀라 말을 잇지 못하는 주민들 사이에서 50년 전의 ‘비의 살인마 전설’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순식간에 마을은 공포에 휩싸인다.

▲첫 번째 죽음

▲계속 죽어나간다.. 미녀들이......

며칠 후, 마을의 보안관 사무소에 FBI 특별 수사관이 방문한다. ‘모든 범죄에 원인이 있다면, 완전 범죄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며 사건을 해결하려는 수사관은 시체 검시를 시작하고, 소녀의 입 안에서 붉은 씨앗이 나온다. 그리고 밤이 되면 생성되는 환상 공간 ‘츠네요’와 사람을 덮쳐오는 '그림자’들과 알 수 없는 마을 사람들의 이상한 행동. 대체 이 마을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담배는 폐암 및 각종 암의 주범이 됩니다

▲역시 미국 수사엔 커피와 도넛!!

프로파일링 수사를 하다보니 그림자가 덮져오네?

게임은 크게 수사와 프로파일링으로 이루어지는 낮과 액션으로 이루어지는 밤 두 모드로 분류된다. 낮에는 독자적인 수사와 프로파일링으로 안개에 쌓인 수수께끼를 조금씩 밝혀내야 한다. 사람의 행동이나 표정을 읽어내고 철저한 수색으로 숨겨진 사실을 알아내면 사건 해결의 단서가 나온다. 사건에 대한 단서를 모으면 사건의 영상이 영화처럼 프로파일링된다. 단서가 부족할 시에는 프로파일링 영상에 노이즈가 생겨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게 된다. 최대한 많은 단서를 모아서 사건을 재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열심히 물어보고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면 뭔가 잡힌다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영상을 만들어내는데...

수사 후 자정이 되면 마을 사람들이 자취를 감추고 환상 공간인 ‘츠네요’가 생성된다. 츠네요에서는 ‘그림자’라는 적이 주인공을 습격한다. ‘그림자’는 사람의 원한이 시체로 옮겨온 괴물로, 사념을 호소하며 플레이어에게 덥쳐 온다. 그림자를 피할 수도 있지만, 총, 나이프, 쇠파이프 등으로 쓰러뜨리게 되면 회복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다.

▲네 피는 포도주스로 이루어져 있구나!!

마을 전체를 게임으로 옮겨왔다

‘레드 시즈 프로파일’은 실제 존재하는 미국 북부의 시골 마을의 8km에 달하는 필드를 리얼 스케일로 완벽하게 재현하였다. 마을엔 150명에 달하는 거주민이 살고 있고 리얼 타임으로 기후가 변한다. 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낚시, 다트 등이 가능한 역동적인 생활 공간을 표현했다.

마을 곳곳에서 일어나는 서브 미션 해결도 게임의 또 다른 재미이다. 주가 되는 살인사건 외에도 마을에는 항상 조그마한 사건이 일어난다. 이러한 사건을 해결하면 결정적인 단서를 얻을 수도 있으니 서브 미션은 꼭 해결하도록 하자. 마을 주민의 탐문 조사와 증거물을 조합하면 마을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이다.

▲이 놈이 인간인지 아닌지 밝혀내고야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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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게임소개
`레드 시즈 프로파일’은 엽기적인 살인 사건과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나는 마을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FBI 특별 수사관이 되어 미스터리를 풀고 참극을 종결시키는 게임이다. 밤이 되면 생성되는 환상 공간 ‘츠네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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