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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언디스퓨티드 2010, 최고의 격투가가 내 손에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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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5일, PS3, Xbox360, PSP 기종으로 북미서 발매되는 ‘UFC 언디스퓨티드 2010 (이하 UFC 2010)’는 추성훈, 김동현 등의 한국 선수들을 로스터에 추가해 국내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팔각의 링, ‘옥타곤’을 배경으로 이종 격투기 선수들의 대결을 그대로 담은 ‘UFC 2010’은 전작보다 확장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만발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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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이 이종 격투기의 사실적인 액션을 전달하는 데 주 목적을 뒀다면 이번 ‘UFC 2010’은 각 캐릭터를 유능한 격투기 선수로 육성시키는 과정에 집중한다. 그럼 아래를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자.

진보된 격투 기술로 옥타곤에 입장하자!

‘UFC 2010’에는 전작에서 선보인 바 없는 새로운 격투 기술이 추가된다. 머리와 상체를 움직여 상대의 공격을 피하는 '스웨이 시스템'과 경기장에 누운 상대방에게 강력한 일격을 선사하는 '파스츄어 시스템'이 첫 선을 보인다. 또한, 상황에 따라 공/방 자세를 제약 없이 바꿀 수 있는 ‘사우스포 스탠스’ 등의 다양한 신 기술이 추가된다. THQ는 인터뷰를 통해 전작에서 유저들이 가장 많은 불만을 표현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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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눈을 꾹 감는다고 날아오는 주먹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스웨이 시스템으로 이리저리 주먹을 피하며 방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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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장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자가 진정한 승자에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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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리한 위치에 몰려도 걱정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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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만 잘 사용하면 얼마든지 승기를 뒤집어놓을 수 있다

또한 전작의 좌/우를 중심으로 한 이동방식에서 플레이어의 상황 및 취향에 따라 총 4가지 방향으로 시선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며, 사용할 수 있는 ‘서브미션’ 기술의 수가 2배로 증가한다. 또한 ‘서브미션’의 성공 확률이 공격자와 방어자의 게이지 차이를 바탕으로 결정되어 보다 공정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예를 들어, 공격자가 방어자보다 더욱 월등한 게이지를 가지고 있다면 그만큼 ‘서브미션’의 성공 확률 역시 증가한다는 것이다.

커스터마이징으로 나만의 격투가를 창조한다!

전작보다 육성 요소를 강화한 ‘UFC 2010’은 선수 생성 시, 유저들에게 보다 다양한 격투 타입을 고를 기회를 제공한다. 스트라이킹(타격)과 그래플링(잡기)로 압축되는 2가지 유형의 기본 전투 스타일만 제공했던 전작과 달리 ‘UFC 2010’에는 삼보, 가라다, 그레코-로만 레슬링 등의 3가지 격투기가 추가된다. 또한 커리어 모드의 경우 ‘파이트 캠프’ 시스템을 이용해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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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의 개성 넘치는 외형이 나의 손에서 탄생한다

풍부해진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선수를 육성하는 재미를 더욱 강화한다. 머리모양, 피부색, 문신, 트렁크 등 캐릭터의 기본적인 외형은 물론 체급과 목소리까지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UFC 선수들의 경우, 실제와 다른 체급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쉽게 말해 실제와는 다른 체급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UFC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인터뷰 및 경기 컷 신에서 각 캐릭터가 내뱉는 대사의 종류까지 선택할 수 있다.

커리어 모드 - 선수들의 모든 플레이 상황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게임 이즈 왓칭 유’라는 콘셉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커리어 모드’는 인터뷰를 포함한 선수들의 모든 동작을 추적한다. 추적 과정을 통해 수집된 결과 자료는 추후 전체 커리어 진행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해당 자료는 게임 중 해설 등, 리그 진행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친다.

▲ UFC 언디스퓨티드 2010, 커리어 모드 소개 영상

이러한 ‘커리어 모드’에는 같은 온라인 캠프에 소속된 유저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온라인 스파링’ 기능이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 스파링’은 연습 대련을 통해 새로운 격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체급량 점검 등의 정보 교류 시스템은 캐릭터의 명성치를 향상시키거나 새로운 스폰서쉽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작용한다. 또한 경기와는 별도로 추가 ‘크리드(게임 속 화폐)’를 벌어들일 수 있다는 것 역시 짭짤한 정보가 아닐 수 없다.

온라인 대전 - 간단한 대전에서 챔피언을 향한 타이틀 매치까지!

‘UFC 2010’은 전작보다 다양한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 우선 다른 유저와 한 팀이 되어 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기본 멀티플레이 모드가 지원된다. 같은 ‘파이트 클럽(팀)’에 소속된 플레이어들은 같이 훈련하며 서로의 격투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혈혈단신으로 UFC의 세계에 뛰어들어 다른 선수와의 교류를 통해 진정한 격투가로 성장하는 선수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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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경기로 실력을 다져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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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잠시는 숨을 고르고 다음 수를 생각할 줄 아는 여유가 필요하다

기본 모드를 통해 실력을 쌓은 플레이어들에게는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는 ‘타이틀’ 매치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타이틀 매치’는 실제 UFC의 5개의 공식 체급과의 대전을 지원한다. 해당 대전에서 모두 승리한 플레이어는 보상으로 챔피언쉽 벨트를 획득하게 된다.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한 플레이어는 추후 ‘타이틀 방어전’을 통해 다른 유저로부터 자신의 밸트를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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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로스터에 추가된 추성훈과 김동현도 토너먼트 라인업에 포함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토너먼트 모드’는 유저가 자신이 원하는 라인업으로 대진표를 구성해 보다 자유로운 개인/팀 간의 대결을 촉구한다. 해당 라인업에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UFC 선수는 물론 플레이어가 육성한 모든 선수들을 포함시킬 수 있다. ‘토너먼트 모드’에는 총 16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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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되는 ‘UFC 2010 언디스퓨티드’는 추성훈, 김동현 등의 한국 선수들이 새로 추가되어 국내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전작이 이종 격투기의 사실적인 액션을 전달하는 데 주 목적을 뒀다면 이번 ‘U...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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