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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즈마 일레븐 3: 세계로의 도전, 축구. 이제 RPG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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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RPG와 스포츠 게임의 요소를 한 곳에 버무린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최신작, ‘이나즈마 일레븐3: 세계로의 도전’이 2010년 7월 1일 일본 현지에서 발매된다. 닌텐도DS 용으로 발매되는 이번 작품은 전작의 인기와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에 힘입어 발매 소식이 나오자마자 많은 팬들이 예약 구매를 신청하는 등 게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나즈마 일레븐3: 세계로의 도전! 지금부터 필드를 누비는 11명의 일원이 되어 함께 달려보도록 하자.

 

이나즈마 일레븐? 위닝 일레븐하고는 뭐가 다르지?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는 본격 스포츠게임이 아닌 RPG 요소가 가미된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다.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는 스토리를 진행하며 전국 곳곳의 선수들을 영입, 그리고 육성해 자신만의 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스토리 진행에 이어 경기에 돌입하면 닌텐도DS 특유의 터치 시스템을 통해 선수들을 조작하고, 박력있는 필살기를 사용하며 골을 노리게 된다. 이때 조작은 일반적인 축구게임과 달리 RPG의 전투 화면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 단순한 스포츠 게임을 예상했다면 그것은 오산!

 

더욱 많아진 선수들, 그리고 전작과의 연동 시스템!

‘이나즈마 일레븐3: 세계로의 도전’에 등장하는 선수들은 약 2000명 정도로 전작보다 훨씬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그리고 일본의 축구 스타 ‘나카타 히데토시’를 모델로 한 ‘히데 나카타’ 캐릭터가 정식으로 등장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이나즈마 일레븐2’에서 육성했던 캐릭터를 연동할 수 있는 것이다. 연동된 캐릭터는 경기에서 직접적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특수 스킬을 발동해 경기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세계 여러 국가대표와의 일전을 준비하자!

 

한 번에 두 개의 버전이 동시 발매!

이번 작품은 ‘스파크’와 ‘봄버’, 두 개의 버전으로 출시 된다. 각 작품에 따라 초점이 맞춰지는 캐릭터가 다르며, 이에 따라 전체적인 스토리 진행에 차이가 나타난다. 또한, 특정 버전에서만 영입할 수 있는 캐릭터와 전술 스킬이 존재해 유능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버전간의 연동이 필요하다. 버전 연동 시 숨겨져 있는 팀이 등장할 수 있어 유저에게 보다 폭 넓은 선택과 즐거움을 주는 장치를 마련해 놓았다.


▲ '봄버' 버전 게임 타이틀 표지

 

필살 택틱스로 승리를 거머쥐자!

이전까지 이나즈마 시리즈의 모든 스킬은 개인 단위로만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나즈마 일레븐3에서는 팀 단위로 발동되는 스킬인 ‘필살 택틱스’가 추가 되어 더욱 다양한 전술이 가능하다. 사용하고 있는 전술에 따라 발동 스킬이 달라지므로 게임 시작 전과 진행 중, 전술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하는 점도 고려해야만 효율적으로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필살 택틱스는 필드에서 뛰고 있는 모든 팀원의 능력을 고려하는 스킬이기에 11명 모두의 조화가 중요한 축구의 일체감을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


▲ 다양한 스킬로 승리를 쟁취하자!

 

주요 캐릭터 소개

엔도 마모루 - 친숙한 열혈 캡틴

라이몬 중학교 축구부 주장. 히비키에게 이끌려 라이몬 중학교로 온 그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고엔지 슈야 - 불꽃의 스트라이커

전설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라이몬을 이끈 그에게 커다란 벽이 막아선다.

키도 유우토 - 팀의 사령탑

이전에는 라이벌이었지만, 이번에는 동료로 함께 싸우게 된다. 하지만 키도는 아직 납득하지 못하고…

우츠노미야 토라마루 - 엄청난 잠재능력의 소유자

완벽한 어시스트 능력으로 일본을 서포트 한다. 엄청난 잠재능력을 숨기고 있는 것 같지만…

토비타카 세이야 - 경력 불명. 실력 미지수

과거 수백명의 부하를 이끈 폭주족 리더였다. 히비키에게 발굴되어 축구를 시작함.

쿠도우 미치야 - 빈틈없는 지휘가 일품인 감독

열혈만으로는 세계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 주인공 일행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중요시 하는 감독.

쿠도우 휴유카 - 엔도를 그리워하는 소녀

쿠도우 미치야의 딸. 축구에 흥미가 있고 게임 속에서는 그녀를 통해 새로운 스킬이 생겨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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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장르
액션 RPG
제작사
게임소개
육성 RPG로 즐기는 축구 게임 이나즈마 일레븐의 신작 ‘이나즈마 일레븐3: 세계로의 도전’이 2010년 7월 1일 닌텐도 DS용으로 발매된다. 개성있는 캐릭터와 전술의 묘미가 혼합된 이번 게임은 전작의 인기를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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