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프기행 벌써 5번째 기행을 쓰고 있네요. 4화에서는 테스트 서버 변화되는 모습을 보시고선 많이들 궁금해 하셨죠? 이번 화에서는 본서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어떻게 바뀌어가고 있는지 둘러보는 시간이 되도록 했으면 합니다~
본서버 캐릭터 키우다가 테스트 서버 구경하러 갔다가 테스트서버에 푹빠져 본서버는 거의 신경도 쓰지 못한 체, 어느새 바뀌어버린 프리프의 모습에 푹 매료되어버린 필자. 5월 4일 본서버 업데이트와 함께 테스트서버가 초기화 되면서 잠깐 동안이나마 테스트서버에서 즐겼던 시간들이 무척이나 애틋하게 다가왔답니다. 본서버 오면 도와주겠다던 분, 테스트서버 하면서 함께 몬스터 구경시켜주신다고 돌아다니면서 많이도 죽으셨던 분, 죽을 때마다 오셔서 살려주시고 가셨던 분. 모두모두 초기화 후에도 프리프 어딘가에서 계속 하시리라 믿고 전 다시 본서버의 필자 캐릭터를 키우기 위해 왔답니다.
스피드업 패치 이후 어떤 모습들이?
접속
후 깜짝 놀라버린 필자. 마을 광장 가득 모여서 항의를 하는 것도 아니고 발 디딜
틈 없이 개인상점이 열려있어서 클릭을 할 때마다 열리는 개인상점 구매창에 깜짝깜짝
놀라 닫기를 여러번. 드디어 상점으로 가서 사냥을 위해 인벤토리 창을 정리하고
있었답니다.
▲발 디딜 틈 없는 보보쿠 와 보보코 형제 NPC 앞 |
▲시장으로 전락해버린 마을! =ㅅ= 좋은 아이템 구경을 하고 있노라면, 빨리 레벨업을 해야겠다는 신념만 굳혀진답니다. |
아참! 사냥 나가기 전 꼭 봐야할 게 있답니다. 스피드업 패치가 되면서 스탯이 초기화 되었답니다. 때문에 스탯이 모두 기본스탯 수치인 15로 되어있을 것입니다. ‘어시스트나 매지션은 지능에도 스탯을 찍어야하기 때문에 방랑자 시절 안 좋다’라는 예전의 프리프와는 달리 업데이트 된 프리프에서는 전직 후 스탯 초기화를 해주어 방랑자 때는 방랑자에 맞는 최적의 스탯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테스트 서버에서 며칠 놀다 와서 예전에 비해 조금은 박식해진 필자의 모습에 스스로도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답니다.
필자가 테스트서버를 하는 모습을 보며, 옆에서 연신 ‘재밌냐? 재밌냐?’를 외치던 친구. 급기야는 함께하자는 말과 함께 같은 서버에 캐릭터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캐릭터 만들고 모션하는 법을 가르쳐주자 웃으며 이것저것 누르더니 스샷 찍는다는 말에 잡은 자세는 바로 ‘차렷’이였답니다. 앞으로 종종 함께 사냥도 하고 이것저것 함께 알아나갈 ‘v얼음v’, 잘 부탁드립니다(얼음이 죽어도 좋다고 해서 얼음 아니면 캐릭 안 만들어 라고 하더니, 얼음공주 얼음왕자 얼음 얼음 등등등 해보고 안되네를 외치다가 결국 만든 캐릭터명은 v 가 붙은 ‘v얼음v’ 이었답니다. ^^).
▲v얼음v 접속 후 함께 스샷 한컷! |
얼음에게 이것저것 알려준 후 사냥을 나가보았습니다~
v얼음v : 이거 스탯은 어떻게 올려야 해?
브리 : 아, 스탯… 나두 잘 몰라 =_=
v얼음v : 막 올리면 되?
브리 : 내가 아는 데까지만 가르쳐줄게!
v얼음v : 뭘 더 바래. 아는 것만 가르쳐줘.
브리 : 힘 올리면 공격력이, 체력 올리면 HP 가, 민첩성 올리면 방어와 회피, 명중이, 지능을 올리면 마법공격력과 MP가 늘어나…
v얼음v : 그럼 난 지금 뭐 올려?
브리 : 전직 마치고 나면 스탯재분배 자동으로 되니까, 맘에 드는 거 줘. 난 민첩이랑 힘 많이 줬어!
Tip. 기본 스탯 투자 정보 힘 투자시 - 공격력 +1, HP +4, FP +7 |
v얼음v : 공격하는 데 계속 이렇게 눌러줘야해?
브리 : 아니. 아니. 나 할때 뭐 봤어? -_-+ 찌릿~
v얼음v : 돌아다니는 거…
브리 : 자동공격은 컨트롤 누르고선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몬스터 클릭하면 되. 더블클릭 해서 몬스터가 빨간색으로 고정되어도 자동공격이 되는거야~
Tip. 자동공격 몬스터 공격시 컨트롤을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클릭 또는 몬스터 더블클릭 |
v얼음v : 저기 빨간색으로 빤짝 빤짝한 몬스터는 뭐야?
브리 : 쟤들은 선공 몬스터니까 근처에 있다가 얻어맞지 말구 이리 와 =_=
▲빨간 이름이 무섭죠? 얘네들은 먼저 와서 때린답니다. 이번 업데이트 후 몬스터 이름 옆에 몬스터의 레벨이 표시가 된답니다. 확인 잘 해서 사냥하세요! |
v얼음v 에게 레벨에 맞는 아이템을 맞춰주고서, 대략 간단한 아이템을 준 후 혼자 사냥하게 시켜놓고선 예전 퀘스트를 못했던 것이 억울해 다시 한번 던칸 할아버지 NPC 에게 가보았답니다. 던칸 할아버지 이번에도 퀘스트 안 주면 정말 혼내줄 거에욧! >_<
머슈팡이 나오는 곳 옆쪽 큰길가에 위치한 던칸할아버지. 여전히 술이 왜 좋은지 아느냐고 물어봅니다. (술이니까 ~ 으흐흐…) 술을 한잔 하게 되면 가르쳐준다고 하는군요?
▲늘 한잔하자면서 수염만 만지고 있는 할아버지~ 던칸! |
던칸 할아버지에게 받은 퀘스트를 깨기 위해 두목 머슈팡을 열심히 때려잡았답니다. 잡던 중, 아이템이 공중에 붕 떠서 멈춰버리는 것이 아니겠어요? 저걸 어떻게 먹나 한참을 고심 하던 중 의외로 쉽게 해결 되버렸어요. 그건 바로 점프! 그리고 집기 아이콘!
▲어랏? 공중에 걸려있네? 어떻게 저걸 먹을수 있을까? |
▲점프! 그리고 집기!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지는 아이템들~ |
Tip. 공중 아이템 |
?
두목 머슈팡에게 얻은 블루밀 25개를 가지고 가니 던칸의 모자를 건네줍니다. 실크헬멧 보다 방어력이 5 높네요! ‘빤짝빤짝 ~’ 냉큼 바꿔 착용한 필자. 두목 머슈팡도 잡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느새 레벨이 9가 되었답니다. 던칸의 모자는 레벨 6 때 착용하면 좋을 듯하네요 =_= 부루뎅이 나오는 곳 위에 보면 항상 “나쁜 어른 라울프 녀석들!!!” 이라면서 화를 내고 있는 개구쟁이 데미안이 눈에 띄네요. 뭣 때문에 이리도 화를 내는지 알아볼까요? 역시 뭔가 부탁을 하기 위해 이리도 화를 내고 있었던가 보네요. 레벨 14이상 캐릭터의 부탁이 필요하다고 하니 14레벨이 된 후 다시 찾아와보기로 해야할 것 같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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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레벨 모자로 쓰면 좋을 듯 하네요! |
길 건너편의 푸케푸케가 눈에 띄어 건너가보니 그곳에는 배가 뽈록하게 나와있는 뚱보아저씨 ‘스틴’ 이 있네요. 얘기를 건네보니 방랑자협회 회장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발린, 뮬, 루니에게 찾아가 그들이 자신에게 줄 선물을 주면 받아오라고 합니다.
방랑자 협회 회장은 이렇게 막 시켜도 되나!? 라면서 ‘싫어요!’라고 하고 싶었지만 뭔가 도움이 될 듯 한 이유에 계속 얘기를 했습니다. 스틴은 잘 해보라며 찾아가보라고 하는군요.
스틴의 좌측을 보니 루니 NPC가 보이네요. 루니는 어시스트 전직을 설명해주는 NPC인 듯 합니다.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나서 스틴의 심부름 메뉴를 고르니 ‘루니의 리프레셔’를 한개 주네요.
▲호수아래에 있는 루니, 리프레셔 한개가 선물 끝? 실망이야 =_= |
서쪽으로 가서 아랫방향으로 내려가 보니 산 중턱쯤 이르렀을 때 누군가 위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말에 섬뜩해집니다. ‘누가 날 보고 있을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산 중턱에 작은 집이 한 채 있고 그 곳에는 발린 NPC 가 있습니다.
호수 위에 위치한 이 곳, 경치 참 좋습니다. 머서너리 전직에 대해서 이런 저런 정보를 알려주는 발린은 스틴의 심부름 메뉴를 선택하니 ‘발린의 쿠키’ 한개를 줍니다.
▲마을 좌측의 호수 위에 있는 발린, 쿠키 한개가 선물 끝? 실망이야 =_= |
선물치고는 참 싱겁긴 하지만, 잘 챙긴 후 마을 주위를 돌아다녀봤지요. 벌써 시간은 지나고 지나 꽤 긴 시간이 흘렀네요. 어쩜 이리도 꼭꼭 숨겨놨는지… 왜 다들 이 세 사람을 찾으려 외치고 돌아다녔는지 알 것만 같았답니다. 이제 뮬 만 찾으면 된다는 생각에 파이팅 한번 외쳐보고 …
뮬 도 역시 찾기 쉬운 곳엔 절대 있지 않았답니다. 동쪽 마을 북쪽 다리를 건너 오른쪽 부근의 작은 틈새 같은 곳에 지어진 집 한 채. 그 곳에 뮬 NPC가 있었습니다. 매지션 에 대해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는 뮬 은 스틴에게 전해주라면서 ‘뮬의 소설책’ 한권을 줍니다. (셋 중에서 가장 양호한 선물을 주는 듯하네요)
▲책보다는 -_- 문화상품권은 어떨까? |
모두 다 모아 가벼운 마음으로 ‘스틴에게 가져다주면 나름대로 뭘 줄까?‘ 하며 잔뜩 기대를 해봅니다(던칸의 모자를 받았던 영향이였던가?). 스틴 아저씨는 뭘 줄꺼에요~? 하며 선물을 모두 주었더니 또 다른 임무를 주며 그걸 해결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배신이야 배신이야~’를 되뇌며 두목 푸케푸케가 들고 있는 푸케푸케의 식칼 15개를 모아오라고 합니다. 스틴은 아마도 두목 푸케푸케의 식칼이 탐이 났었던 모양입니다. 진작 말을 하지 선물까지 받고 식칼도 받으려고 하다니… 스틴은 욕심쟁이였습니다! =_=
▲모두 모은 선물들을 스틴에게 주기 전이랍니다~ 주고 나면 >_< 이렇게 되죠. |
스틴을 위해 열심히 열심히 식칼을 모으고 모아 가지고 가니, 스틴은 ‘방랑자협회슈트’ 라고 하는 9레벨용 슈트 하나를 줍니다. 어헛, 방어력이 상당히 높은 것이 좋아 보여요~ ^^* ? 아이템 정리를 위해 마을을 찾아 돌아다니던 중 저번 기행에 소개했던 아름마리님을 뵈었답니다. 오랜만에 뵙게 되어 어찌나 반갑던지… ^^ 아름마리님은 여전히 멋지더군요. 정말 탐나는 보드도 타시고 하늘을 휭휭~ 브리도 빨리 타고 싶은데^^;; 다음 기행에서는 전직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이번 주는 정말 틈나는 대로 렙업을 해야겠군요.^^ 전직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고요~ 그럼 브리는 이만 휘리릭~ 아참, 프리프에서 5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기 위해서 준비된 이벤트인 것 같고요. 게임 내 상품 말고도 오프라인 상품까지~ ?상품이 탐나는 것들이 꽤 많아서 제게도 행운의 여신이 미소 한 번 지어줬으면 하네요! 그럼 이만 ^^(진짜로 휘리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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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를 답례로 받았답니다. 슈트 잘 쓸께요~ 아저씨! 쓸만해보이죠? |
▲멋진 스테프와 보드를 타고 있는 아름마리 님의 모습 +_+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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