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필드 시리즈 신작 ‘배틀필드 6(Battlefield 6)’의 출시일이 결정됐다. 발매일 발표와 함께 스팀 사전 판매가 시작되며 배틀필드 6는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
배틀필드 6는 2월 ‘배틀필드 랩스’라는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배틀필드 3, 4와 같은 현대전 배경의 싱글 캠페인을 다시 도입하는 등 배틀필드 2042 이전의 느낌을 되살린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고, 알파 테스트 영상을 비롯한 각종 정보가 유출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7월 23일, 정식 타이틀명을 배틀필드 6로 확정하고, 8월 1일 멀티플레이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공개에 맞춰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배틀필드 6는 미국을 중심으로 뭉친 나토(NATO)군과 가상의 용병 기업 ‘팍스 아르마타’와의 대립을 다룬다. 배틀필드 2042에서 선보인 스페셜리스트를 폐기하고, 시리즈 전통의 4병과 체계가 돌아온다.
여기에 배틀필드 시리즈의 특징인 여러 탑승장비를 활용한 전투와 건물 파괴도 건재하다. 아군을 끌어와서 소생시킬 수도 있으며, 근접 처형 모션도 돌아온다. 기존 강점을 되살림과 동시에, 사격시 총알이 나가는 시간 단축·반동 조정·앉을 때 빠르게 이동하는 것부터 점프나 몸을 기울이는 등 여러 동작을 개선해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해진다.
배틀필드 6는 오는 10월 11일 출시된다. 배틀필드 2042가 참패한 후 대대적인 재정비를 거쳐 개발 중인 배틀필드 6가 시리즈 명성에 걸맞은 게임성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 더빙이 확정되며 국내 게이머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 외에는 블래스퍼머스 개발사가 만든 닌자 가이덴 스핀오프작 ‘닌자 가이덴: 레이지바운드’가 7위를 차지했다. 이어 보드 게임 원작을 PC로 제작한 ‘프로스트헤이븐’도 순위권에 들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엘든 링 밤의 통치자가 2인 모드를 업데이트하며 10만 9,41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어 서버를 초기화한 러스트가 13만 5,421명을 기록해 7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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