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XM'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엔씨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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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엔씨소프트는 신작 2종을 시장에 내놨다. 하나는 출시 전부터 화제작으로 떠올라 지금도 많은 시선이 집중되어 있는 ‘리니지M’이다. 또 하나는 북미와 유럽에 출전한 엔씨 올스타즈, ‘MXM’이다. ‘MXM’의 경우 한국에 출시되지 않아서 ‘리니지M’보다 관심도가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출시를 맞이해 공개한 트레일러가 기대 이상의 완성도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21일(현지 기준), 자사의 AOS 신작 ‘MXM’을 북미와 유럽에 출시했다. 이와 함께 게임의 전체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공식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일단 영상 길이가 상당히 긴 편이다. 총 6분 25초 분량으로 ‘시즈카’와 ‘태진’이 팀을 이뤄 게임 속 적대세력 중 하나인 ‘신디사이드’를 무찌르는 과정을 다뤘다.



▲ 세 캐릭터를 각각 조명해준다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그런데 영상 볼륨이 상당한 수준이다. 단순히 액션을 보여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구소에 침입해 정보를 빼가는 ‘신디사이드’의 모습을 조명하거나 팀을 이룬 ‘시즈카’와 ‘태진’이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캐릭터 개성을 보여주는 부분도 있다. ‘MXM’의 특징 중 하나인 ‘태그 액션’도 결정적인 순간에 캐릭터가 바뀌는 연출로 억지스럽지 않게 잘 보여준다.



▲ '태그 액션'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또 다른 점은 PvP가 주를 이루는 ‘MXM’에서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PvE 모드의 스토리를 영상으로 자연스럽게 설명한 점이다. ‘MXM’에는 스토리 기반으로 진행되는 PVE 모드가 있다. 영상에서 전장으로 등장하는 ‘벤투스 연구소’는 PvE 테마 중 하나로 등장한다. 여기에 스토리 역시 미래에 불사에 가까운 육신을 가진 신 인류 ‘신디사이드’에 맞서 싸우기 위해 특별한 힘을 가지게 된 ‘마스터’로 구성된 ‘탈환군’의 대결구도가 주를 이룬다.
이러한 스토리를 영상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이번 영상은 ‘태그 액션’이라는 게임성과 그냥 읽으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영상을 보며 ‘오 이런 스토리가 있었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이다. 여기에 캐릭터 개성을 어필하는 부분도 충실히 들어가 있다. 이러한 점은 게임에서 자세히 알기 어려운 배경 스토리를 영상이나 만화로 풀어주는 ‘오버워치’의 스토리텔링을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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