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아군을 돌보는 아름다운 의무관 ‘메르시’가 2등신으로 깜짝 변신했다. 블리자드는 4일(화), 로스앤젤레스 애니메 엑스포 2017에서 ‘메르시’ 넨도로이드를 첫 공개했다. 앞서 선보인 ‘트레이서’와 ‘메이’에 이은 세 번째 ‘오버워치’ 콜라보레이션 피규어다.
‘메르시’는 아군의 상처를 지속적으로 치료하며 유사시 광역 부활로 일거에 전황을 뒤집는 강력한 지원형 캐릭터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천사에서 모티브를 얻어, 하얀 의상을 입고 날개 형상의 비행기구로 전장을 날아다닌다.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에 수려한 용모가 더해져 ‘오버워치’ 팬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공개된 ‘메르시’ 넨도로이드는 이러한 원작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압축하여 2등신에 담아냈다. 신체 비율이 변화했음에도 의상과 날개, 머리 장식, 지팡이 등을 무늬 하나까지 세밀하게 구현해낸 것이 인상적이다. 사진에서는 한 가지 자세만 취하고 있지만 팔과 다리 관절이 나뉘어있어 어느 정도 자유로운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가격 등 보다 자세한 판매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트레이서’, ‘메이’와 마찬가지로 4,900엔(한화 약 5만 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관련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샷] 오버워치_메르시_넨도로이드_공식01](https://cdn.gamemeca.com/data_center/505/20/20170704111523.jpg)
▲ 애니메 엑스포 현장에 전시된 '메르시' 넨도로이드 (사진출처: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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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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