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 아레나 2일차 중계 영상. '몬스터 헌터 월드' 이벤트는 1시간 25분 경 시작한다 (영상출처: PS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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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일과 4일, 주말 양일간 열린 소니 'PS 아레나'에는 여러 연예인이 출연했다. 그 중에서도 배우 심형탁이 유독 큰 관심을 받았는데, 이유는 바쁜 배우 생활 중에도 가히 ‘고인물 헌터’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심형탁은 지난 4일, 동료 배우 이시언과 함께 PS 아레나에서 ‘몬스터 헌터 월드’ 관련 무대 이벤트에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심형탁, 이시언이 각각 팀을 이뤄 몬스터를 얼마나 빨리 수렵하는지를 겨뤘다. 두 배우 모두 ‘헌터 카페’에서 활동하기도 하고, 평소에도 몬헌을 즐겨한다고 밝히며,게임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심형탁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14년 간 플레이했다며, 게임에 대한 일가견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뭇 게이머 사이에서는 ‘고인물(오랫동안 게임을 플레이하며 실력이 쌓인 유저를 일컫는 별명)’이라 불리기도 했다.
‘몬스터 헌터 월드’ 역시 플레이 타임이 150시간 이상이었고, 헌터 랭크는 100을 훌쩍 넘긴 상태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헌터 랭크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록 자연스럽게 오르는데, 100을 달성하면 ‘베테랑 헌터’라는 트로피를 얻을 수 있다. 해당 트로피는 6일 기준, 전체 플레이어 중 4.6%만 획득했을 정도로 희귀하다.
또한, 심형탁은 게임 플레이에서도 ‘베테랑 헌터’ 임을 입증했다. 혼자서 강력한 몬스터로 꼽히는 ‘네르기간테’를 상대하는 1라운드에서 심형탁은 조충곤을 활용해 화려한 공격을 선보이며 11분에 수렵을 끝냈다. 또한, ‘디아블로스’, ‘디아블로스 아종’을 한꺼번에 상대한 2라운드에서도 헤비보우건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형탁과 경쟁을 벌인 이시언 역시 한손검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최종 성적은 심형탁 팀이 2라운드 모두 3분 가량 빨리 수렵하는 결과로 완승했다.
승리를 거둔 심형탁은 “드라마를 촬영하며 대사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몬스터 헌터 월드’를 플레이했다”며, “그 만큼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SIEK 안도 테츠야 대표는 “두 사람이 플레이스테이션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PS 아레나 이벤트에서 '몬스터 헌터 월드'를 플레이한 심형탁 (사진출처: 생중계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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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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