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닉’ 실사 영화 ‘소닉 더 헤지혹’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이 주인공 ‘소닉’에 대해 크게 실망하는데 반해, 짐 캐리가 연기한 악당 ‘에그맨’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대조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소닉 더 헤지혹’ 배급을 맡은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지난 4월 30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CG로 구현된 주인공 ‘소닉’과 그를 잡기 위해 미군과 손을 잡은 악당 ‘에그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주인공 ‘소닉’ 모습은 공식 트레일러 영상 이전에도 지난 3월 유출된 캐릭터 디자인과 스틸 컷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팬들은 물론 원작자 나카 유지까지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는데, 이번 공식 트레일러에 담긴 ‘소닉’에 대한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다. 게다가 뜬금없이 미군이 등장해 ‘소닉’을 잡으려 한다는 설정 역시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이처럼 주인공 ‘소닉’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과는 반대로 짐 캐리가 연기한 악당 ‘에그맨’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영상 말미에 보여지는 ‘에그맨’의 모습은 게임 속에서 그대로 뛰쳐나온 듯한 느낌을 준다. 사람들은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볼 만한 것은 짐 캐리다’, ‘짐 캐리가 이 영화를 캐리(Carry)할 수 있어’ 등 댓글들로 짐 캐리가 연기하는 ‘에그맨’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영화 ‘소닉 더 헤지혹’은 오는 11월 8일 북미에서 개봉하며, 국내 상영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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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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