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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프랑스에 국산 콘텐츠 유럽 진출 거점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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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콘텐츠진흥원 유럽비즈니스센터 개소 현장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20일과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시장진출 거점이 될 유럽비즈니스센터(파리) 개소식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럽비즈니스센터는 유럽 각국에 한국 콘텐츠를 알리고 한국 기업 현지 진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센터 내 상설 전시관 및 홍보관을 운영해 한국 기업과 현지 파트너가 교류할 장을 제공한다.

콘진원은 한국 기업이 더 많은 유럽 및 프랑스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파리 수도권 지방의회 산하 공공기관 츄즈파리헤지옹(Choose Paris Region)과 상호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협력 체제 구축을 약속했다.

21일에는 유럽비즈니스센터 개소 기념 세미나도 열었다. 세미나에서는 유럽 각지 한국 문화 콘텐츠 전문가들이 한국 문화 현재와 발전 방향, 미래를 모색하고 유럽 및 한국 콘텐츠산업 동향과 시장정보를 공유했다.

우선 주제발표에는 ▲츄즈파리헤지옹(Choose Paris Region) 프랭크 마르걍(Franck Margain) 회장이 츄즈파리헤지옹(Choose Paris Region) 및 스타트업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관 지원을 받은 한국 스타트업 사례(프랑스 진출, 육성 계획)를 발표했다.

다음으로, 프랑스 첫 민영방송국 카날플러스(Canal+)에서 프로그램 구매를 담당하는 ▲알랑 존손(Alain Johnson)이 카날플러스 콘텐츠 정책 및 한국 콘텐츠 사업 협력 방안과 한국 어린이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수입한 사례에 대해 이야기했다.

프랑스 한류 및 아시아 문화 주요 미디어로 자리한 스타트업 모카스토리(MokaStory) CEO 겸 CTO이자 한류·아시아문화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모하메드 아마르(Mohamed AMAR)는 K-팝, K-드라마 등 K-콘텐츠를 프랑스에 소개하고 판매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5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프랑스 웹툰 서비스 델리툰 ▲김형래 본부장이 프랑스 웹툰 플랫폼 개발과 한국 웹툰 프랑스 진출 방향에 대해 다뤘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이번 유럽비즈니스센터 오픈으로 글로벌 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유럽의 콘텐츠 동향 및 현지 수출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콘진원은 국내 콘텐츠기업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지원하고 향후 한국 콘텐츠산업의 저변 확대가 이루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콘진원 해외 비즈니스센터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이 현지 시장에서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유럽, 미국, 중국 북경·심천, 일본, 인도네시아 등 6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아랍에미리트와 베트남에 마케터를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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