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출시된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PC 버전은 많은 오류에 휩싸여 있다. 그 중 CPU 사용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성능 문제와 기존 세이브 데이터가 날아가는 문제는 게임에 치명적이다. 이에 캡콤은 두 문제를 조만간 패치를 통해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캡콤은 1월 15일,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아이스본 PC 버전 출시 후 발생한 오류에 대해 알고 있으며, 패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 밝혔다. 우선 성능 부분에서 가장 큰 부분은 CPU 사용률이다. 게임 실행 후 CPU 사융률이 빠르게 100%까지 치솟으며 랙이 심하게 발생하거나, 도중에 게임이 꺼지는 문제다. 이에 대해 캡콤은 “게임 플레이 중 CPU 사용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문제를 주목하고 있다. 추후 패치를 통해 이를 개선할 것이다. 게임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언급한 부분은 저장 데이터가 손실되는 문제다. 이에 대해 캡콤은 PC 버전에 ‘맘타로트’를 추가한 2018년 10월 30일 이후에 게임이나 저장 데이터를 업데이트하지 않은 경우, 기존 저장 데이터가 새로운 파일 형태로 변환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패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며, 그 전까지는 게임을 즐기다가 ‘저장 데이터를 읽지 못했다. 새로운 저장 데이터를 만들겠냐’는 질문이 나오면 답하지 말고 바로 게임을 종료하라고 설명했다.
PC 버전에 중대한 오류가 있지만 아이스본 판매 실적은 양호하다. 캡콤은 지난 15일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전세계 출하량이 4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PC와 PS4, Xbox One으로 발매된 아이스본 다운로드 버전 판매량과 아이스본과 본편을 합한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마스터 에디션’ 패키지 출하량, 다운로드 버전 판매량을 합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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