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출시된 데스 스트랜딩은 인류 멸망 후 미국 재건을 목표로 위험한 물품 배송에 나선 주인공의 여정을 다룬다. 이러한 데스 스트랜딩에 영감을 받은 무료 게임 ‘워킹 시뮬레이터’가 지난 3월 5일 스팀에 출시됐다.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며, 리뷰 886건이 등록된 상태다.
현재 스팀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워킹 시뮬레이터(Walking Simulator)는 해외 게임사 퍼그스케이프(Pugscape)가 만들었으며 전체적인 구성이 데스 스트랜딩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세계 3차 대전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문명이 파괴된 가상의 2020년을 배경으로 목적지까지 수하물을 배송하는 마지막 택배기사가 주인공이다.
이러한 배경은 인류 재건을 목표로 황폐해진 세계에서 물품 배송에 나선 데스 스트렌딩과 비슷한 부분이다. 워킹 시뮬레이터 역시 물건을 배달하는 것이 주 목표이며, 상자 여러 개를 등에 이고 눈으로 뒤덮인 설원을 헤쳐 나가야 한다. 지형과 날씨, 중력이 물품 배송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짐이 데굴데굴 떨어지고 이를 배송하던 주인공도 눈에 파묻히는 안타까운 상황이 펼쳐진다. 아울러 제트스키, 트럭 등 물품 배송에 도움을 줄 탑승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 게임의 원조 격이라 말할 수 있는 데스 스트랜딩은 오는 6월 3일 PC 버전이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된다. 데스 스트렌딩 PC 버전에는 밸브 대표작 하프라이프 콜라보레이션 콘텐츠가 추가되며, 배경과 등장인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모드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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