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 컴뱃의 특징 중 하나는 상대를 잔인하게 처형하는 마무리 액션 ‘페이탈리티’다. 이러한 모탈 컴뱃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에서 이러한 면모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새로 공개된 트레일러를 통해 애니메이션의 페이탈리티 묘사 정도가 어느 수준인지 확인할 수 있다.
워너브라더스 애니메이션은 3월 9일 모탈 컴뱃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모탈 컴뱃 레전드: 스콜피온의 복수’ 트레일러를 첫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애니메이션 주인공 스콜피온을 비롯해 서브제로, 리우 캉, 소냐 블레이드, 조니 케이지 등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원작 특징으로 손꼽힌 잔인한 액션이다. 모탈 컴뱃 애니메이션은 미국 청소년 이용불가에 해당하는 R등급이며, 영상을 통해 왜 이 애니메이션이 R등급인지 실감할 수 있다. 원작 재현이라는 측면에서 모탈 컴뱃 에니메이션은 본연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말할 수 있다.
모탈 컴뱃 애니메이션은 1996년에 처음 나온 바 있으며 완성도도 떨어지고 원작 매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혹평을 면치 못했다. 애니메이션 주인공 스콜피온은 원작에서 콴치에 의해 가족과 조직이 궤멸되고, 서브제로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가 부활했다. 이러한 그의 이야기를 그릴 이번 애니메이션은 과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모탈 컴뱃 레전드: 스콜피온의 복수는 올해 1월에 첫 발표됐으며 방영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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