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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데이트는 없다, 오버워치 2 콘텐츠 추가는 두 달에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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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2가 두 번째 테스트 및 출시 로드맵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오버워치 2 베타 테스트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은 한결같았다. 바뀐 부분도 맘에 들고 게임도 정말 재밌지만 왜 2편인지는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추가된 콘텐츠가 신규 영웅 하나, 신규 모드 하나, 신규 전장 세 개 정도에 불과하며, 다른 부분들은 1편에서도 충분히 즐기거나 구현할 수 있는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몇 년간 기다려온 결국 2편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신규 영웅이 추가되느냐에 따라서 결정될 것이라고 판단하는 전문가도 많았다.

다행히도 이런 걱정은 17일, 오버워치 2의 출시일 및 무료 플레이 전환 소식과 함께 게임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됨에 따라 어느 정도 불식됐다. 출시 시점에만 3개의 신규 영웅이 추가되며, 이후 9주에 한 번씩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것이라 공개됐기 때문이다. 개발진들과 나눈 인터뷰에선 신규 영웅만 1년에 서너 개 이상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15일과 16일에 걸쳐 진행된 상영회 및 인터뷰를 통해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들어볼 수 있었다.

▲ 왼쪽부터 아론 켈러 게임 디렉터, 존 스펙터 커머셜 리더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왼쪽부터 제프 굿먼 수석 디자이너, 가빈 저건즈 피어리 수석 내러티브 디자이너 (사진: 게임메카 촬영)

출시와 동시에 세 명의 신규 영웅, 9주 뒤 영웅 한 명 추가

지난 13일, Xbox 베데스다 게임 쇼케이스에선 오버워치 2의 서비스 방침이 F2P(Free to Play)로 변경됐다는 소식이 들렸다. 처음 발표 당시만 해도 1편과 마찬가지로 패키지 판매 방식을 고수할 것이라 여겨졌으나, 3년 만에 운영 방식을 변경한 것이다. 개발진이 이같은 선택을 내린 이유는 게임의 진입장벽을 낮춰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더욱 자주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기 위함이다. 아론 켈러 게임 디렉터는 "F2P 방식은 패키지 방식에 비해서 언제든지 콘텐츠를 추가로 내놓을 수 있다"며 서비스 방침 전환 이유에 대해 전했다.

오버워치 2는 실제로 출시 이후 9주에 한 번씩 새로운 시즌과 함께 신규 콘텐츠를 내놓을 예정이다. 출시 단계에는 소전과 정커퀸 외 지원 영웅 한 명을 포함해 총 세 명의 신규 영웅, 신규 전장인 리우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9주 뒤인 12월에는 신규 돌격 영웅과 포르투갈 전장 등이 추가된다. 존 스펙터 커머셜 리더는 "영웅부터 시작해 전장, 모드, 스킨, 밸런스 패치 등의 개발을 진행하고 시즌을 유지하는 데는 두 달 정도가 딱 적당하다고 생각했다"며 업데이트 주기를 9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 오버워치 2 공개 이벤트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 오버워치 2 로드맵 (사진제공: 블리자드)

9주 주기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등급의 스킨인 신화 등급 스킨도 포함된다. 신화 등급 스킨은 기존 전설 등급 스킨보다 훨씬 화려하며, 플레이어가 직접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더불어 스킬 효과도 기존보다 훨씬 화려하다. 최초의 신화 등급 스킨 주인은 겐지이며, 악마와 사이버펑크를 합친 독특한 느낌이 될 예정이다. 아론 켈러의 설명에 따르면 궁극기 사용 시 가면이 벗겨지며 악마 얼굴 형상이 빛날 것이라 한다.

이 밖의 시즌 콘텐츠로 각종 치장 아이템이 추가된다. 치장 아이템은 무기에 직접 부착해 1인칭 시점에서도 플레이어가 직접 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전리품 상자의 경우는 완전히 배제되며, 배틀패스가 새롭게 도입된다. 배틀패스 보상 구성과 여러 과금무델에 대해선 제작진 측에서 추후 따로 시간을 내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  신화 스킨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PvE는 2023년에 시즌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이 기다렸던, 어쩌면 이번 발표 전까지 오버워치 2의 핵심으로 알려졌던 PvE 콘텐츠는 2023년에 업데이트된다. PvE 콘텐츠는 지금까지 시네마틱 영상, 애니메이션, 그래픽 노블 등을 통해 진행됐던 오버워치의 스토리텔링을 인게임에서 풀어나가기 위한 개발진의 노력이다. 1펴녀 내에서 미완결 됐던 스토리를 포함해 신규 영웅인 정커퀸과 정크랫, 로드호그 등 메인 스토리와 크게 관련이 없던 캐릭터도 PvE를 통해 공식적으로 이야기에 편입된다. 

공개된 영상과 내용들에 따르면, PvE에서는 토르비욘의 고향인 스웨덴의 예테보리도 등장하며, 눈보라와 안개로 시야가 차단된 야전에서의 전투 등도 담겨 있다. PVE는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할 예정이며, 특정 시즌에선 PvE에서 등장한 전장이 PvP 전장에도 편입된다. 수석 내러티브 디자이너 가빈 저건즈 피어리는 "PvE를 통해서 다양한 스토리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2만 5,000개가 넘어가는 각종 상호작용 대사들을 통해서도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신규 전장인 리우의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쓰레기촌의 여왕 ‘정커퀸’, 메타 뒤흔들까?

오는 29일에 진행되는 베타에선 새로운 콘텐츠인 정커퀸과 리우 전장, 개편된 시메트라 등을 즐겨볼 수 있다. 이 중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정커퀸은 오버워치 1편에서 정크랫과 로드호그의 스토리를 통해 처음 언급된 영웅으로 자신의 무력으로 쓰레기촌을 점령한 투사다. 자신의 무기에 이름을 붙이는 버릇이 있어, 도끼는 카니지, 단검은 그레이시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락커가 연상되는 강렬한 외모답게 기술을 시전할 때마다 기타 사운드가 함께 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정커퀸은 처음부터 5 대 5로 바뀐 전장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영웅이다. 때문에 방벽의 개수가 크게 줄어든 오버워치 2의 기조에 맞게 돌격영웅임에도 방벽을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휘의 외침 스킬을 통해 아군의 스피드와 방어력을 4초간 높여줄 수 있으며, 도끼와 샷건, 단검을 사용해 적을 공격한다. 단검으로 적을 찌르면 출혈 효과를 생성해 적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던진 단검이 적에게 명중했을 경우 이를 회수함과 동시에 적을 일정 거리 플레이어 방향으로 끌어당길 수 있다. 

▲ 정커퀸은 지휘의 외침으로 주변 팀원의 이동속도와 방어력을 높일 수 있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 궁극기 살육은 발동 후에는 저지할 수 없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궁극기 이름은 ‘살육’이다. 사용 시 도끼를 휘두르며 잠시 차징 시간을 가진 뒤 플레이어가 지정한 방향으로 돌진한다. 돌진에 적중한 적은 치유 차단 효과에 걸리게 되며, 정커퀸은 궁극기에 적중한 적 수만큼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이 수많은 유틸 기술을 활용해 적진에 파고들거나 아군 플레이어들을 보조하는 브루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수석 디자이너 제프 굿맨은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 공격적으로 적을 밀어붙이는 플레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으며, 가빈 저건즈 피어리는 "정커퀸, 루시우와 함께 적에게 빠르게 돌진하면 굉장히 빠르고 숨 가쁜 플레이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 오는 29일, 오버워치 2의 두 번째 테스트가 진행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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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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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오버워치 2'는 1편과 달리 기본적으로 스토리 모드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게임은 파리, 눔바니, 부산, 66번 국도 같은 기존 맵에서 적을 방어하거나 사령선에 침투하는 등 다양한 PvE 방식의 임무로 구성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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