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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ㅊㅊ]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되며 ‘갓겜’ 된 멀티게임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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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겜ㅊㅊ]은 매주 특별한 주제에 맞춰 게이머들이 즐기기 좋은 게임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최근 다양한 게임들이 유료 패키지 판매에서 부분유료로 수익 모델을 전환하며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끔 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특히나 멀티플레이 중심 게임들이 이러한 추세를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유료’라는 진입 장벽이 한 겹 사라지는 일이다 보니, 부분유료화 전환 이후 이용자가 늘어나며 빠른 매칭이 가능해지는 모습을 여러 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PC와 콘솔을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기까지 한다면 더욱 쾌적한 매칭이 가능하겠죠. 그래서 이번 주 [겜ㅊㅊ]은 크로스 플레이도 문제없는 ‘무료’ 멀티플레이 게임을 모아 가져와봤습니다. 지금부터 한 번 만나보실까요?

1. 폴 가이즈

첫 번째 주인공은 결승선을 두고 60명이 치고 받는 엉망진창 파티게임 ‘폴 가이즈’입니다. 개발사가 에픽게임즈 산하로 들어가며 지난 6월 21일부터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죠. 그렇게 전환된 폴가이즈는 무료화 48시간 만에 2,000만 명이라는 접속자 수를 달성하며 그 캐주얼함과 인기를 증명한 바 있습니다.

이 인기에는 무료화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와 Xbox 버전이 신규로 출시된 영향 또한 있습니다. 에픽게임즈 계정을 사용하면 게임이 지원하는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프로그레션 기능을 완전히 지원해, 계정만 있다면 플랫폼에 무관하게 동일한 계정정보와 구매기록으로 편리한 플레이가 가능해졌거든요.

폴 가이즈의 컨트롤은 앞선 세 게임들보다도 쉬운 축에 속합니다. 오직 점프와 잡기, 다이빙만으로 주어진 장애물을 통과해 목적지에 도착하며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살아남기만 하면 되는 게임이죠. 다만 컨트롤이 쉬울 뿐 게임이 쉽지는 않습니다. 끊임없이 들어오는 경쟁상대의 방해, 장애물의 시도 때도 없는 습격, 내 캐릭터의 뒤뚱거리는 움직임이라는 삼박자를 모두 이겨내지 않으면 안 되거든요. 그럼에도 이 모든 고난을 극복해 왕관을 차지할 때의 달성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정신 없는 분위기와 시끄러운 멀티플레이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폴 가이즈 시즌 1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 폴 가이즈 시즌 1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 폴 가이즈 프리 포 올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출처: 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2.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는 지난 1월 12일 무료 플레이 전환을 완료한 멀티플레이 게임입니다. 이로써 신규 유저도 별도의 구매 없이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죠. 비록 배그내 랭킹 시스템인 ‘경쟁전’을 비롯한 일부 콘텐츠는 유료 서비스인 '배그 플러스'에 가입해야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일반전 만으로도 충분하죠.

‘고인물’이 많아 꺼려지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테지만, 이를 위해 크래프톤은 다양한 ‘훈련장’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PvP 전투 연습이 가능한 공간부터, 조준 및 사운드 플레이 연습이 가능한 훈련장 등을 도입해 전장에 뛰어들기 전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여러 시스템을 도입했죠. 여기에 코드명 ‘키키’로 알려졌던 도심 속 신규 전장 ‘데스턴’과 데스턴을 위한 신규 전략, 전술 도구들도 곧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새로운 환경에서 배틀그라운드의 뜨거운 전장을 달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크래프톤)
▲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크래프톤)

▲ 배틀그라운드 포 올 트레일러 (영상출처: PUBG 공식 유튜브 채널)

3. 녹아웃 시티

지난 6월 2일 부분유료화로 전환한 ‘녹아웃 시티’는 피구의 룰을 베이스로 진행되는 팀 대전 중심의 스포츠 슈팅게임입니다. 공을 던지고 받고 다른 팀을 맞춰 탈락시킨다는 피구의 기본적인 룰에 다양한 공격 스킬과 독특한 효과를 가진 공이 더해 속도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부여하죠. 더군다나 배경도 뻥 뚫린 벌판이 아니라 건물이나 자동차 등이 배치 돼 스포츠 게임보다는 전술 중심의 슈팅게임이 생각나게끔 하는 구조입니다.

이런 요소를 살펴보면 게임이 꽤 복잡하게 진행될 것 같지만, 녹아웃 시티는 매우 직관적인 게임입니다. 캐릭터 간 특성이나 스킬이 없어 상성을 타지도 않고, 공이 없다면 아군이나 적을 던질 수도 있는 엉뚱한 아이디어가 구현돼 재미에 한 몫을 더하죠. 여기에 한 판을 플레이 하는 동안 10분 이하의 짧은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어 시원한 타격감과 속도감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가끔 공이 폭발하기는 해도 일단 '피구 게임'이다 (사진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 가끔 공이 폭발하기는 해도 일단 '피구 게임'이다 (사진출처: 에픽게임즈 스토어)

▲ 녹아웃 시티 시즌 6 프리 투 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Xbox 공식 유튜브 채널)

4. 로켓 리그

이번 [겜ㅊㅊ]의 마지막 게임은 레이싱에 스포츠를 더한 ‘로켓 리그’입니다. 독특한 게임성을 가진 로켓 리그는 외형만 다르고 히트박스와 스펙이 모두 동일한 차량을 활용해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뽐내면 되는 ‘축구 게임’이죠. 플레이어는 미니카를 운전해 차보다 더 큰 공을 굴려 골대에 넣으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면 추가점을 얻고요. 게임 내에서 구사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은 맵에 배치된 요소와 기본 무빙 만으로 충분히 구사할 수 있습니다.

로켓리그는 2015년에 출시된 게임이지만 지금 보더라도 준수한 그래픽 퀄리티를 가지고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무난하게 작동하는 최적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폴 가이즈와 동일하게 개발사가 에픽게임즈 산하로 들어가며 부분유료화를 진행했죠. 부분유료화 이후 더는 스팀 라이브러리에 추가할 수 없는 게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스팀 전 세계 동시 접속자 수 TOP 20에 등장할 정도로 풍부한 동시 접속자를 가지고 있어 친구와 함께 할 뿐만 아니라 혼자서도 매칭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우선 본질은 RC카를 활용한 '축구 게임'이다 (사진출처: 로켓 리그 공식 사이트)
▲ 소림 축구라는 이명이 있지만, 본질은 'RC카'를 활용한 축구게임이다 (사진출처: 로켓 리그 공식 사이트)

▲ 로켓 리그 프리 투 플레이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출처: 로켓 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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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가이즈 2020년 8월 4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스포츠
제작사
미디어토닉게임즈
게임소개
폴 가이즈는 여러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살아남는 서바이벌 장르로, 각종 장애물을 헤치고 결승선에 다다르거나 떨어지지 않고 생존하는 등 다양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6...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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