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칼리스토 프로토콜 판매 1위, 최적화는 지적

스팀 가을 세일이 한창이던 금주 초 할인 중인 게임들을 턱 밑까지 쫓으며 기대감을 모았던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금일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지난 29일부터 움직임을 보였다. 11월 30일 새벽까지 진행되는 스팀 가을 세일 막바지에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3위에 올랐는데, 당시 상위권 차트에는 할인 중인 게임 다수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후 출시일이 가까워질수록 판매 순위가 계속 상승했으며, 출시일인 오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2022와 워해머 40K: 다크타이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오후 3시 30분 기준 PS5 버전은 메타크리틱 평점 76점, 오픈크리틱 평점 74점을 기록했다. 평가를 남긴 매체들은 어두운 배경과 적절한 사운드 등 데드 스페이스의 정신적 후속작다운 공포 분위기를 잘 살린 것을 호평했다. 다만, 데드 스페이스를 넘어선 새로운 발상은 없었다는 일부 매체의 의견도 있다. 스팀 리뷰도 등록되기 시작했는데, 리뷰 수는 적지만 DLSS가 적용되지 않고 스타터링이 생긴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최적화 부분을 지적받고 있다.

12월 2일 출시된 칼리스토 프로토콜 스팀 버전은 한국어 인터페이스와 자막, 음성을 공식 지원한다. 

그 외에는 파라곤 에셋 기반 신작 프레데세서가 앞서 해보기를 시작하며 6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기 업데이트를 한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가 7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8위를 기록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로스트아크가 북미 서버에서도 위쳐 컬래버 소식을 공개하며 5위에 올랐다. 이어 어몽 어스와 마피아 게임을 섞은 무료 게임 구스 구스 덕이 역대 최대 동시접속자 5만 7,726명으로 18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