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지난 31일, Xbox 시리즈 X/S의 판매가격을 오는 17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 가격 인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일본에 한정되어 진행됐으며, 다른 국가에서는 현재 인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인상가는 두 콘솔 모두 동일하게 5,000엔(한화 약 4만 7,000원)으로, 앞으로는 Xbox 시리즈 X는 5만 9,978엔(세금 포함, 한화 약 57만 원), Xbox 시리즈 S는 3만 7,978엔(세금 포함, 한화 약 36만 원)에 판매된다.
해당 가격 인상은 현지 가격의 영향을 고려한 결과, 지역간의 합리적인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판단에 근거했다. 이는 환율로 인한 국가 별 가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예측된다. 이번 인상에 따른 국내 Xbox 시리즈 X/S 가격 인상 예정이 있는지에 대해 한국MS 관계자는 “국내에는 현재 가격 인상 예정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Xbox 시리즈 X/S 가격은 각각 59만 8,000원, 39만 8,000원이다.
한편, 소니는 지난 8월, 이와 비슷한 사유로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PS5 디스크 버전과 디지털 에디션의 가격을 각각 6만 원씩 인상했다. 당시 MS는 해외 매체 윈도우센트럴을 통해 Xbox 시리즈 X/S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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