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혹한 분위기를 풀도트 그래픽으로 표현해 화제를 모았던 블라스퍼머스(Blasphemous) 후속작이 공개됐다.
스페인 개발사 더 게임 키친은 20일, 닌텐도 인디월드에서 블라스퍼머스 2를 공개했다. 블라스퍼머스 2는 도트그래픽 액션 어드벤처 게임 블라스퍼머스의 후속작으로, 스페인을 모티브로 한 가상 중세 국가에서 벌어지는 참회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블라스퍼머스 2는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전작에서 호평받았던 풀도트 그래픽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블라스퍼머스 특유의 어두침침하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캐릭터, 조각상, 배경을 통해 수준 높은 도트그래픽으로 표현됐다. 여기에 향로, 곡검, 쌍검 같은 신규 무기와 기본 스킬 세트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능으로 플레이의 다양성을 높일 계획이다.
블라스퍼머스 2 발표 소식을 접한 팬들은 “신성모독겜 2탄이 드디어 나오는구나”, “전작 특유의 분위기를 다시 느낄 수 있다니 너무 기대된다”, “도트 보는 맛 때문에도 무조건 산다”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이번 닌텐도 인디월드에서는 여러 신작 게임들의 소식이 전해졌다. 목록에는 4년 넘게 개발 중이던 ‘미네코의 야시장’과, 크립토 오브 더 네크로댄서 후속작 ‘리프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 ‘테슬라그라드 2’, ‘애니멀 웰’, ‘옥센프리 2: 로스트 시그널’ 등이 포함됐다.
블라스퍼머스 2는 올해 늦여름 출시 예정이며, PS5,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 PC로 즐길 수 있다. 한국어는 닌텐도 스위치 등 일부 버전에서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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