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특성 상 팝업스토어 내에도 잔인한 장면이 일부 묘사돼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 주세요.
데드 아일랜드 2가 출시일에 맞춰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성수동 데어데이아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 사실 데드 아일랜드 시리즈 자체가 좀비와 혈흔이 낭자한 게임인만큼, 어떤 형태로 팝업 스토어를 펼칠 수 있을 지 전혀 예상이 되지 않았다. 외관부터 좀비가 득실거리는 폐허일지, 아니면 평범하게 게임 굿즈나 좀비 내장 쿠키, 혈액 자몽 주스를 파는 가게일지, 일을 떠나서 미치도록 궁금했다.
그렇게 오픈을 하루 앞두고 방문해 본 데드 아일랜드 2 팝업 스토어는 게임의 트레이드마크인 홍학 보트와 야자수로 LA의 펑키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소였다. 사실 '스토어'라기엔 판매 물품이 많지 않아 '쇼룸'에 가까운 공간이었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괜찮은 체험이었다. 과연 어떤 굿즈들과 행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직접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