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라이트 노벨 '고블린 슬레이어'를 원작으로 한 전략 RPG 신작이 내년 2월 출시된다.
부시로드는 24일, 도쿄게임쇼 2023에서 진행한 부시로드 특별 무대&미니 라이브에서 '고블린 슬레이어 -어나더 어드벤처러- 악몽의 향연(Goblin Slayer: Another Adventurer Nightmare Feast, 이하 고블린 슬레이어)'를 내년 2월 29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고블린 슬레이어는 전략 RPG 장르로, 택틱스 오우거,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등을 연상시키는 게임성을 지녔다. 아울러 원작가 카규 쿠모가 콘셉트와 구성을 맡았으며, 캐릭터 디자인 또한 원작 삽화가 칸나츠기 노보루가 맡아 원작 재현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작 배경인 사방세계에서 일어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루지만 원작 주요 캐릭터도 등장한다. 아울러 메인 스토리는 풀 보이스를 지원한다. 도쿄게임쇼 현장에서는 주요 캐릭터 모두에 적용되는 배틀 시스템 '오의'가 첫 공개됐다.
고블린 슬레이어는 내년 2월 29일 출시되며, 오는 10월 12일부터 예약 판매한다. 기종은 PC(스팀)과 닌텐도 스위치이며 일본어와 영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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