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소울라이크 기대작 중 하나인 로드 오브 더 폴른(Lords of the Fallen)의 메타크리틱 점수가 공개됐다.
로드 오브 더 폴른은 12일 오후 10시경(국내시간 기준) 리뷰 엠바고가 해제됐으며, 13일 오전 11시 기준 PC판 76점, PS5판 73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4년 출시된 동명의 원작(68점)에 비하면 높은 수치지만, 최근 출시된 국산 소울라이크 신작 ‘P의 거짓(81점)’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다.
PC판은 47개 리뷰가 등재됐으며, 전반적인 완성도와 함께 새로운 시도 일부가 돋보인다는 의견이 나왔다. 다크 소울 시리즈 시스템을 기반으로 두 평형 세계를 오가는 콘셉트, 독특한 패턴의 보스,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유저 편의성 부분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만, 고전적인 소울라이크의 하나일 뿐 특별함은 없다는 부정적 평가도 나왔다. 해당 리뷰들에는 “반복적인 적 디자인으로 지루하다”, “몇 개의 큰 장점과 다수의 약점이 충돌한다”, “레시피 모방에 그쳤다”, “소울라이크 입문자에게는 불편할 것”이라는 말이 적혔다.
개발진이 예측한 로드 오브 더 폴른의 플레이타임은 약 40시간이다. 이외에도 2회차부터 즐길 수 있는 뉴게임 플러스와 함께 캐릭터 갑옷 커스터마이징 등이 존재하며, 스토리는 원작을 모르고 플레이해도 지장 없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로드 오브 더 폴른은 13일 오후 9시(국내시간 기준) 출시되며, PC, Xbox 시리즈 X/S, PS5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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