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자와 죽은 자의 세계를 오간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인기를 끈 소울라이크 게임 ‘로드 오브 더 폴른’의 후속작이 나온다.
로드 오브 더 폴른을 개발한 CI 게임즈는 지난 14일(현지 기준) 에픽게임즈와 로드 오브 더 폴른 속편에 대한 전 세계 독점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게임 PC 버전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독점으로 출시되며, PS5와 Xbox 시리즈 X/S 등 다른 플랫폼에 대한 퍼블리싱 및 IP에 대한 권한은 CI 게임즈가 갖는다. 공시에 따르면 게임 출시 시점은 오는 2026년이며, 두 회사는 지속적으로 퍼블리싱 계약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협의한다. 이 외에 이번 신작에 대해 공개된 내용은 없다.
로드 오브 더 폴른은 작년 10월에 출시된 소울라이크 게임으로, 산 자와 죽은 자의 세계를 오가며 퍼즐을 풀어간다는 진행 방식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발매 직전에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혔으나 출시 초기에는 납득하기 어렵고 ‘어려움’만 강조한 레벨 디자인이 문제로 지적되며 스팀 유저 평가가 ‘복합적’에 그쳤다. 지속적인 수정을 거치며 스팀 최근 30일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75%)’까지 회복됐다.
과연 후속작에서는 전작의 경험을 토대로 초반부터 치고 나갈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아울러 기간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PC 버전이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으로 나온다는 점도 다소 우려 사항으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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