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가 작년에 모바일게임 매출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5% 감소했다.
엔씨소프트는 7일, 자사 2023년 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매출은 1조 7,8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8% 줄었다. 영업이익은 1,3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5.4%, 당기순이익은 2,1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9% 각각 감소했다. 이어 작년 4분기에는 매출 4,3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영업이익은 3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1.9% 줄었다.

공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작년 실적부진은 리니지W, 리니지2M 등 기존 모바일게임 매출 하락에서 비롯됐다. 쓰론앤리버티(Throne And Liberty)는 12월 초에 출시되어 연간 및 4분기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게임별 매출, 비용 구조 등 상세한 내용은 8일 진행되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작년 12월에 박병무 내정자를 공동대표 후보자로 선정하고, 1월에는 경영진을 개편하며 효율화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트릭스터M 등을 선보였던 자회사 엔트리브를 폐업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을 항상 사랑하겠습니다skyanze@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개발자 번아웃, 발라트로 1.1 업데이트 무기한 연기
- 닌텐도 '서브 캐릭터 소환해 전투하는 방식' 특허 취득
- [이구동성] 게임시장 1위 미국의 '게임 죽이기'
- 넷플릭스 시리즈 급, 실사 인터렉티브 게임 '성세천하'
- '근본'이 온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
- 놀러와요 메타몽의 숲? 포켓몬 신작 ‘포코피아' 발표
- [오늘의 스팀] 극사실적 소방관 시뮬레이터, 판매 상위권
- 보더랜드 4, 이제 스토리 안심하셔도 됩니다
- 실크송으로 연기됐던 '숲속의 작은 마녀' 마침내 정식 출시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