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이른바 3N은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회사입니다. 오랜 시간 선두에 서 있던 이들의 강세는 오래오래 이어질 것으로 보였지만, 팬데믹이 끝난 2023년부터 실적 부진 등 여러 상황에서 내리막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세 회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눈에 띈 것이 바로 대표 체제의 변화입니다. 재미있는 건 세 회사 모두 2인 대표 체제를 택했다는 부분이죠.
올해 30주년 맞은 넥슨은 앞으로의 30년을 위해 고유 역량 강화와 사내 문화 개편에 힘쓸 신임 공동대표 2인을 선임했습니다. 지속적인 적자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넷마블은 ‘흑자전환’을 필두로 한 내부 개선에 방점을 두고 권영식 대표와 김병규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했습니다. 창사 후 쭉 김택진 단독대표 체제를 이어온 엔씨소프트는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팀체제'를 내세우며 처음으로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했습니다.
이러한 경영체제 개편은 비단 3N의 일만은 아닙니다.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위메이드 등도 대표를 바꾸며 내부 점검에 나섰으며, 그 외 중견 게임사들도 이 같은 물결에 합류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게임메카 meath 님의 “기존의 게임체계와 시스템 등 전반적인 변화가 수반되지 않는 한 경영 개편만으로 해결될 문제로 보이진 않네요”라는 따끔한 한마디도 인상적입니다. 현 상황을 쇄신하겠다는 의지표명이기도 한 경영체제 개편이 과연 어떤 결과를 만들지, 또 실제 소비자인 게이머들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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