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화 공장 건설 시뮬레이션 팩토리오가 지난 21일, 우주로 나아가는 첫 DLC를 출시했다. 출시와 함께 본편과 DLC가 전 세계 최고 판매 1, 2위를 차지했으며, DLC 또한 본편과 같이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았다.
DLC로 출시된 ‘팩토리오: 스페이스 에이지(Factorio: Space Age)’는 본편에서 로켓 발사라는 최종 목표에 이어 우주로 진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플레이어가 발사한 로켓은 우주 플랫폼에 도착해 확장해 나가며 다른 행성으로 진출하기 위한 생산에 들어간다. 플랫폼에서는 주변을 떠도는 소행성에서 자원을 채집할 수 있으며, 지상에서 발사한 로켓으로도 물건을 운반할 수 있다.
채집한 자원으로 다시 로켓을 발사한 뒤에는 외계 행성으로 나아간다. 행성은 화산 지대인 불카누스, 다양한 식물군을 살아있는 글레바, 사막과 번개 폭풍이 특징인 풀고라 등 각각 특징이 있으며, 이에 따른 새로운 생산품을 만들 수 있다. DLC를 통해 새로 제작할 수 있는 것 외에 본편 또한 2.0 업데이트를 통해 작업 로봇이나 연구 및 기술, 철도 연결이나 원격 제어 등 다양한 부분이 개선됐다.
팩토리오: 스페이스 에이지는 게임 본편과 같은 4만 원에 출시됐는데, 출시 초반부터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1,593명 참여, 98% 긍정적)’으로 극찬 받고 있다. 본편을 했다면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며, 팩토리오 2로 나왔어도 됐을 것 같다는 분위기다. 동시접속자 수 또한 평균 이전까지 1만 명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DLC 출시 당일 9만 1,801명을 기록하는 등 유저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 외에는 소닉 신작 ‘소닉x섀도우 제너레이션즈’가 오는 25일 출시를 앞두고 7위에 올랐다.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는 5위로 하락했으며,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는 3위로 상승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쓰론 앤 리버티가 2주 넘게 2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33만 명의 최고 기록에 비해선 점차 감소세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라이어스 바는 신규 캐릭터와 새 게임 모드를 업데이트하며 11만 3,798명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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