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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또 경신한 지스타 2024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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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가 개최된 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지스타 2024가 개최된 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 게임메카 촬영)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가 14일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나흘 간의 여정에 올랐다. 올해 지스타는 20주년에 걸맞는 규모로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규모를 돌파했으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과 제2전시장 및 야외 전시 부스 전반을 이용한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는 44개국 1,375개 사가 총 3,359부스를 전시한다.

우선 제1전시장에는 넥슨, 펄어비스, 웹젠, 구글플레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크래프톤, 넷마블, SOOP, 그리프라인, 그라비티 등이 참가한다. 관람객들은 수퍼바이브, 퍼스트 버서커: 카잔, 붉은사막, 드래곤소드, 발할라 서바이벌, 인조이, 딩컴 모바일, 프로젝트 아크,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길: 스타 다이브, 명일방주: 엔드필드, 라그나로크3 등 다양한 게임의 시연을 만나볼 수 있다.

제2전시장에는 하이브IM,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키디야 등 다양한 전시 중심 부스와 지스타 특설무대가 함께 준비됐다. 하이브IM은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선보인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총 60개 개발사가 참가한다. 스팀과의 협업을 통해 인디게임 시연 및 스팀 덱 시연도 동시에 선보인다.

지스타 2024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지스타 2024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지스타 외부광장에는 30주년을 맞이한 넥슨과 구글 플레이, 크래프톤의 렐루게임즈, 넷마블의 본길: 스타 다이브 등 여러 참가사들의 야외 전시 부스도 준비됐다. 아울러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레이션 카페를 개장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스타 20주년과 함께 훨씬 더 보강된 라인업으로 찾아온 G-CON 2024에서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게임 업계 유명 인사들이 참가해 다채로운 강연을 선보인다. 1일차 키노트 세션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총괄 디렉터인 윤명진 대표와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프로젝트 메인 프로듀서 키타세 요시노리,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가 맡는다. 2일차 키노트 세션은 업계 최고로 손꼽히는 요네야마 마이와 코에이 테크모 대표 개발자 시부사와 코우(에리카와 요이치)가 연단에 오른다.


▲ 지스타 2024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외에도 지스타 20주년을 기념하는 '포켓몬 고' 컬래버레이션 이벤트와 지스타 공식 e스포츠 대회 '지스타컵 2024 오버워치 토너먼트' 등 다채로운 외부행사 및 협력 행사가 준비돼 유저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제1전시장 BTC 대형 부스가 조기신청 반나절만에 모두 소진되는 등 지스타에 대한 게임과 유관 업계의 관심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규모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지스타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조직위원회 역시 지스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구성하여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스타 2024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지스타 2024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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