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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 시무 리우, 슬리핑 독스 영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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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 리우를 주연으로 슬리핑 독스 영화가 제작된다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스퀘어에닉스 스토어 홈페이지)
▲ 시무 리우를 주연으로 슬리핑 독스 영화가 제작된다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스퀘어에닉스 스토어 홈페이지)

홍콩판 GTA로 불렸던 슬리핑 독스(Sleeping Dogs)의 영화화가 점화됐다. 중국계 캐나다 배우이자 '샹치: 텐 링즈의 전설 주인공 시무 리우'가 감독 및 주인공 ’웨이 쉔’ 역을 맡는다.

시무 리우는 지난 30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슬리핑 독스를 스크린으로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슬리핑 독스 영화화를 기획 중이라 밝혔다. 또한 “돼지고기 만두를 먹지 않고서는 진정한 남자라고 할 수 없다”라는 게임 속 대사를 언급하며 슬리핑 독스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슬리핑 독스는 2012년 출시된 오픈월드 액션게임이다. 현대 홍콩을 배경으로 삼합회에 잡입한 경찰 ‘웨이 쉔’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잘 살린 홍콩 느와르 분위기와 GTA를 떠올리는 게임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근접 전투를 중심으로 한 액션 파트는 GTA보다 좋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슬리핑 독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슬리핑 독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다만 이러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슬리핑 독스는 후속작이 이어지지 않았다. 2013년 개발사 유니이티드 프론트 게임즈(United Front Games)에서 속편을 제작 중이라 밝혔으나, 개발사 해체와 함께 제작이 취소됐다. 이어 홍콩 액션배우 견자단을 주인공으로 한 차례 영화화가 시도됐으나, 이 역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화화가 무사히 이루어진다면 많은 슬리핑 독스 팬들에게 어느 정도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시무 리우랑 웨이 쉔이 찰떡이네”, “개인적으로 GTA보다 재밌게 했는데, 이번엔 영화 꼭 만들어지면 좋겠다”, “원작 액션을 영화에서는 어떻게 살릴지 궁금하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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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핑 독스 2012. 08. 17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유나이티드프론트게임즈
게임소개
'슬리핑 독스'는 '트루 크라임: 홍콩'이란 이름으로 개발되었던 오픈월드 액션 게임이다. 활기찬 홍콩을 무대로 한 '슬리핑 독스'에서 플레이어는 비밀 경찰 '웨이 쉔'이 되어 중국 최대 조직 삼합회에 잠입하는 역...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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